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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어린이 물놀이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날에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근교 물가를 찾아 가볼만한 곳이 있다. 바로 관악산 냇가다. 특히 어린아이의 물장난하기에는 대약 적당한 냇가다. 간혹 어른도 물속에 들어가 더위를 식힌다. 잠자리채로 피라미 잡기에 열중모드... 어떤이는 반도(그물)를 갖고와 훌터버린다. 민물매운탕을 끓여 먹으려는지....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가 하다 많다 보니 어느구간은 구정물 비스무리하다. 가라 앉았던 물먼지와 부유물이 뜬다. 사실 이 냇가는 필히 필히 추천할 만곳은 아니다. 왜냐하면 위사진 외쪽의 코크리드 길은 서울대 오수관이다. 왜 하필 오수관을 냇가 옆으로 설치했는지 모르겠다. 서울대 입구전의 더위 온도와 여긴 아마 1~2도 정도는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어린아이 보다 어른들의 숫자가 더 많은듯....

백봉리 말뚝같은 찌가 반달님이 꼬드겨 그렇쿠나!

거울에 자신의 몸매를 비쳐보듯 반달님은 진위천 백봉리 수면에 도도한 자태를 투영한채 흐르는 물속과 속삭이는듯 싶다. 낚시꾼은 반달님이 뭐라 속삭이는지 낚시줄을 통해 속삭임을 엿듣는다. 붕어보고 떡밥 미끼에 현혹되지 마라한다. 헐~~ 반달님이 붕어와 한밤의 데이트를 훼방한다. 말뚝같은 찌가 반달님이 꼬드겨 그렇쿠나. 허나 찜통 더위를 버틴 인내와 열정이 낚시꾼에게 있나니 누가 미끼에 미혹되며 누가 낚시자리를 떠나는지 여명이 밝아지고 반달님이 사라지면 밝혀지겠지. ^^

무더위속 백봉리 밤낚시

7월31일 토요일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기상일보를 샅샅히 훌터보니 비는 거의 안오는듯 통밥이 맞아 들었다. 아무리 비가 전국적으로 온다고 해도 장마철아니면 지역별 편차가 크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물론 간혹 빗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비가 온다고 낚시못할 이유는 없다. 다만 나이가 들다보니 좀더 편한 낚시를 하고픈 마음이 있지만 노지낚시는 항상 땀과 노력 그리고 인내를 요구하기 때문에 다소 힘이들어도 관리터보다 노지를 찾는 편이다. 자연에서 아무런 제약없이 노는 물고기의 생태계에서 뽑아내어야 제맛이다. 붕어가 자라나는 환경에 따라 입질과 찌맛이 다르다. 평택호 진위천 백봉리의 입질은 여간 짜지 않다. 유속이 있다보니 붕어가 미끼에 접근하더라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먹이활동을 하는듯 싶다. 백봉리..

강철부대 김민수도 어려운 것이 있다?

일욜에 에어콘 아래에서 올림픽 중계를 보다가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강철부대 김민수가 화면에 나오길래 뭔가하고 채널을 고정했다. 행정반에 근무하면서 입출금 업무를 보는듯 하다. 그내역을 엑셀로 정리한듯 한데 뭔가 끙끙댄다. 시트에 나타난 수치를 합산하는 것 같은데 계산기를 드두리고 있다. 시트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냥 마우스로 드레그 하면 화면 하단에 나오는데, 김민수가 컴맹은 아닌듯 싶지만 엑셀을 1도도 모르는듯 싶다. 모르면 그럴 수 있다. 앞선 전임자에게 많이 물어 본다고 하는데 엑셀에서 합계는 기본중에 기본!. 김민수를 디스하려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관심을 갖고 엑셀을 접하면 그정도는 금방 해결될 문제라고 본다. 왜 이런 애기를 하냐면 내주변에도 엑셀은 커녕 핸폰의 볼..

줄이 두번 터진 백봉리

모방송국에 다니는 아들이 올림픽 중계방송때문에 일본으로 일요일 오전 일찍 입본 출장가느냐고 토욜 저녁 늦게까지 준비하는 아내의 눈치 보느냐고 7월 17일 토요일 늦은밤 23시쯤 집에서 진위천 백봉리로 향했다. 눈치보면서 딸기+어분글루덴, 신장+새우 떡밥을 미리 제조해 놓았다. ^^ 백봉리에 도착하여 만져 보니 푹 숙성?되어 바늘에 찰지게 자~알 붙는다. 밤낚시하는 낚시꾼이 제법 많다. 38대, 36대 딱 두대만 폈다. 올해 백봉리 입질이 평년과 사뭇 달라진듯하여 채비를 바꾸었다. 4대를 펼치던 것을 2대로 선택과 집중하기로 했다. 새벽 3시쯤되니 전날인 토요일에 아내와 산에 갔다와서 그런지 졸음이 쏟아진다. 입질 반응이 전혀 없다. 낚시대를 만져보면 줄과 초리대를 건드는 이름모를 물고기에 다소 긴장했지만..

관악산 쉼터

7월17일 토요일.... 덥지만 집에 있기가 좀이 쑤시다. 덥지만 가만히 앉아 땀을 흐리는 것은 건강에 안좋다. 몸을 움직여 땀이 빼자.... 관악산 냇가에 아직은 인파가 많지는 않다. 물을 보니 물먼지에 물이 뿌옇다. 그래도 좋다고 물가에서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이 다소 있다. 우측의 서울대학교 건물을 건축하고 난 다음 이쪽 냇가로 지하수가 흘러내린다. 가만히 디다보면 돌마저 검게 물들이거나 철분이 내포된 물이 냇가로 침투하고 있다. 이게 십몇 년되었다. 몇 번 블러그에서도 지적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악구청에서 검사를 했는데 괜찮다고 한다. 그검사 표지판이 지금은 없다. 나는 내손주 여기에 안 떨꼬 온다. 냇가 이정도는 지하수가 냇가로 흘르지 않지만 왼쪽 산님이 걷는 코크리트는 오수관이다..

얼음콩국수

6월부터 저녁떄 집에 오면 그냥 콩국수를 먹는다. 날이 더우면 입맛이 까칠해져 밥을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지만 콩국수는 속이 아주 편하다. 마눌님이 국산콩을 믹서기에 갈아 몇 끼 먹을 콩국물을 다소 얼려 놓는다. 하여 저녁떄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리면 마눌님이 칼국수를 삶기 시작한다. 집에 들어가 대략 손발닦고 탁자에 앉으면 삶은 국수위에 다소 언 콩국물을 얹는다. 숟가락으로 언 콩국물을 사각사각 눌러 주면 좀더 빠르게 녹는다. 한마디로 언 콩국물과 국수를 비벼대는거다. 국수를 한젓가락 하면 아주 쎄운하다. 국수가 불지 않아 아주 좋다, 먹다 보면 저렇게 언 콩국물이 녹는다. 아마 이정도도 칫아나 잇몸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시릴거다. 예전에는 맷돌로 갈아 먹었지만 힘든 노동이다. 믹서기로 갈아도 충분히 걸죽하..

산에서 냉커피 급속제조법

더운 여름에 뜨거운 물은 커피를 타먹을때만 필요하지만 여름이라 간혹 잊고 산행준비할때 깜빡하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나는 1리터 이상의 패트병에 물을 넣고 몇 칠 꽝꽝 얼린다. 반찬, 먹거리가 변질되지 않게얼린 작은 패트병으로 싸맨다. 그러다 보면 더운 물을 잊곤하는데 마눌님이 산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 하는 것을 즐긴다. 이날도 마눌님 커피를 타주려고 하다보니 뜨거운 물을 안갖고 온것을 그때서야 알았다. 하는 수 없이 냉커피를 만들어야 한다. 얼린 작은 피트병 + 커피 한봉지 봉지 커피는 한 두세봉지가 필요하지만 마눌님이 마시는 커피는 한 봉지면 된다. 커피를 얼린 패트병에 넣는다. 패트병에 물을 넣고 얼릴때 상단 부분은 비워두는 것이 좋다. 물이 꽉 찬 패트병이 얼리면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뚜껑을..

엑셀로 못하는 잡이 없다.

블러그를 한 후 처음으로 방명록을 봤다. 별 여러가지 내용이 있었는데 아래 내용에 당시 답변을 못해 드린 것이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예전에 엑셀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기초는 아니고 엑셀 함수 몇 가지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강의하려고 했다가 초기단계부터 못했다. 지금도 마음과 손끝은 하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해 주지 않는다. 사실 엑셀을 다소 안다고 덤벼들어도 아는 것과 블러그 강의는 전혀 다르다. 단어 하나부터 실수 하지 않으려면 다시 서적을 뒤적여 가면 봐야되고 기초가 아니므로 프로그램 프로젝트도 어느정도 설정해야 한다. 아래 내용을 보면 당시 프로젝트를 너무 어렵게 잡은듯 싶다. 쉽다고 생각하고 한 것 이지만 이것을 부연 설명하는데 정말 어려워다. 그냥 한두줄의 함..

백봉리 채비?

진위천 백봉리 입질이 올해 들어와서 사뭇 달라진듯 하다. 뭐... 실력없는 낚시꾼의 푸념이기도 하지만 작년엔 그래도 10마리 전후로 낚곤했는데 올해는 개차반이다. 더우기 평택호를 수없이 다녀 봐는데 살치라곤 구경도 못해본 것을 백봉리에서 2마리나 잡았다. 분명 두마디, 세마디 찌올림에 황망하여 채도 낚이질 않는다. 그러다가 어쩌다 살치가 걸려 나오는거다. 붕어 입질은 다소 강약이 있는데 살치는 느닷없는 찌올림과 스무스하게 올라와도 바늘에 걸리지 않는다. 작년 송전저수지에서 좌대타고 밤새도록 살치와 싸우다가 기진맥진 했는데 진위천 최상류에 송전저수지가 있다. 이놈들이 내려온듯 하다. 봉백리에서도 몇 년전에 소위 백봉리 채비라는 것으로 해봐는데 나는 별 느낌이 없었다. 기본채비로 해도 10마리 전후로 손맛을..

보름달과 찌불

20121년 6월 26일 토요일 아침을 일찍먹고 평택호 백봉리호 향했다. 평택호 배수현황(국가수자원관리종합시스템(실시간수위자료) (daum.net))을 보니 물을 뺸다. 그럼 토요일 26일은 담수다. 왜냐? 25일 강수량이 빈약하기 떄문이다. 결국 나의 예측은 맞았다. 백봉리 발전소앞쪽으로 갈까 하다가 문득 석축 가두리 안쪽이 낫지 않나 싶어 간만에 그쪽을 탐사한다. 왠지 자꾸 예전에 낚시하던 자리로 가고 싶다. 백봉리는 낚금에서 낚시 허용지역으로 바겼다.(평택호낚시허용지역:진위천2군데,안성천2군데 (daum.net)) 석축 뒷편 가두리에 낚시꾼들이 즐비하다. 이쪽은 물흐름이 석축떄문에 영향이 적다. 여기에서 할까 생각했지만 짐빵을 3번정도 날라야 하는데 거리가 다소 있다. 힘들다. 예전 자리로 가자....

투명인간?

백신 접종 예약 날짜가 점점 닥아오자 괜시리 마음이 무거워진다. 술도 잠시 끊고 몸도 피곤하지 않게 관리하는등 나름 신경이 써지는거다. 왜냐하면 뉴스에 나오는 백신 접종 후 부작용떄문에 괜시리 걱정과 염려가 은근히 가슴을 파고든다. 혹시나 가벼운 증상이 아니고 회복될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되면 어쩌나하는 벼라별 생각이 다 들었다. 연세 많으신 아버지는 화지자 백신을 5월에 두번 다 맞았다. 모방송국에 다니는 아들도 일본출장(올림픽 중계방송)떄문에 이미 백신을 맞았고 하루정도 끙끙앓고 타이레놀도 먹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나름 머리를 써던 것이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일찍 맞고 주말을 집에서 편하게 쉬자는 취지로 토요일을 선택했다. 하여 지난 토요일 아침을 먹고 예약의원을 찾아 갔다. 의원 간호사 하는말이 아..

평택호낚시허용지역:진위천2군데,안성천2군데

평택시 공고 제2021-1066호의 낚시허용구역은 3군데 였는데 1군데가 더 늘어 났다. 기존 백봉리부터 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의 구간이다. 평택시는 4군데의 낚시 허용 구간에서 1년간의 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무질서한 낚시가 지속되면 낚금지역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한다. 쓰레기는 절대 버리지 말것이며 주변 환경 역시 훼손하지 말아야 그나마 백봉리외 낚시허용구역에서 낚시할 수 있을거다. 주소의 범위는 다소 오차가 있는듯 싶다. 그러므로 될 수 있으면 주소의 끝지역 보다 가운데 방향으로 자리를 잡아야 할듯 싶다. 4군데 낚시허용구역은 팽성대교 상류쪽 방향이다. 팽성대교 하류 방향 2Km까지 낚시금지구역으로 알고 있다. 그좋던 내리(내리문화공원 부근)도 낚금이라는 야그다. 출처 : http://blog.naver..

게발선인장

이번에 피어난 게발선인장의 꽃은 예전보다 작다. 그러나 화사함은 연애시잘 첫설래같은 기분이다. 예전에도 블러그에 올렸지만 그떈 꽃이름을 잘못 알고 올렸다. 공작선인장이라고 했는데 찾아보니 게발 선인장이다. 원산지는 브라질이며 다소 서늘한 가을에 핀다고 한다. 하긴 예전 기억을 보면 실내에서 겨울에 피어 났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햇살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넘어가는 동안 테라스가 그늘과 양지 바른곳으로 교차되고 오침저녁으로 다소 서늘한 바람이 부는 요즘이다. 그래서 게발선인장이 피어 난 것 일까. 꽃임이 약간 벌어지려고 한다. 꼬옥 닫힌 꽃몽오리를 한 일주일쯤 품고 있다가 서서히 꽃나래를 펼치기 시작한다. 백신을 맞아 온몽이 녹근녹근하다. 꽃잎 나래를 활짝 펼치기까지 내자신이 못버티겠다. 자고 일어나면 만개..

남양만 밤낚시

6월12일 토요일 남양만으로1박2일 밤낚시를 갔다. 내기억으론 20년이 되나 안되나... 암튼 실로 오랜만에 가본다. 예전에는 주로 발안쪽에서 들어 갔다. 이화리수로, 중앙수로 등에서 낚시를 했고 재미를 못보면 남양만제방을 통해 평택쪽으로 가기도 했는데 요새는 길이 하도 많이 생겨 옛길을 잘 모르겠다. 화성쪽 장안대교에서 하류로 1킬로구간이 낚시할 수 있는 곳이다. 차량이 겨우 두개 지나갈 정도의 도로다 아니 농로다. 앞에는 갈대밭이고 수심은 대략 1미터 정도다. 할 만한 자리는 먼저온 낚시꾼이 자리하고 있어 생자리?를 팠다. 낚시할만큼 논뚝의 갈대밭을 대략 2미터쯤 제거했다. 도착시간이 얼추 12시쯤이었는데 땀을 한바탕 흘리고 낚시봇짐을 3번에 걸쳐 나르다 보니 기진맥진이다. 처음에 40대로 수초앞에 ..

카테고리 없음 2021.06.13

생일과 낚시

어제 토요일 5일에 밤낚시를 아침밥 먹고 후다닥 낚시터로 튈려고 작정하고 있었는데 마눌님이 아들 여친이 점심떄쯤 온다고 한다. 딸결혼식때, 외손주 한돐때도 집에 한번 놀러와라 했는데 그후 아무런 액션이 없어 그런가 보다 했다. 처음으로 집에 오는데 훌쩍 낚시터로 갈 수가 있나. 거기다가 딸내외와 외손주도 온다고 하니 뭔?날인가 했다. 딸내외와 외손주만 온다고 했어도 낚시터로 줄행랑 칠수 있었는데 아들 여친(장차 며느림감?)이 온다는데 감히 토낄 수가 있겠는가. 점심한끼 먹고 오후쯤 가면 되겠지했는데 애들이 오면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장봐갖고 온다며 2시쯤에 온거다. 머리속은 온통 낚시터에서 포인트 선점하려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보니 시간가는 것이 엄청 빠르다. 담주 목요일이 내생일인데 자식들이 작당?을 해..

화랑농장과 고잔수로

안산 고잔역에 내리니 옛날 40여년전 화랑농장과 고잔수로에서 낚시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난다. 거의 20년전에 봤던 화랑농장 저수지는 많이 메꿔져 물웅덩이가 되었는데 지금은 다 메꿔는지 어떻게 된지는 모르겠다. 고잔수로는 도랑? 조그마한 갯천으로 변하여 그때보다 좀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을뿐 모든것이 바뀌니 옛날 고잔수로를 따라 화랑농장 저수지 가는 흙길이 사라지고 시멘트, 아스팔트로 바뀐 세상이 되었다. 중고딩부터 20대 초반까지 낚시왔던 그길은 온데간데 없고 아련한 추억에 발걸음이 무겁다. 고잔수로가 갯천으로 바뀌어 안산 시민들의 산책로가 되었지만 가만보니 고잔수로가 갖고 있는 특색이 눈에 들어온다. 다 바뀌었도 저 수초만은 끈질기게 살아남은듯 싶다. 옛적 고잔수로는 저런 수초가 수로에 천지삐까리로 널..

검단수로 짬낚시

2021년 5월 30일 일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검단수로로 향했다. 토요일 저녁 밤낚시를 갈까했는데 비가 오락가락 한다. 예전 같으면 비가 오든 말든 무작정 낚시터로 향했는데 이제는 다소 귀찮다. 편하게 낚시하고픈 마음에 게으러졌다. 또한 기상예보는 일요일 오후부터 강품과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에 검단수로로 향하게 한 이유이기도하다. 항상 검단수로로 낚시가면 이식당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토렴하는 곰탕인데 새벽 5시부터 문을 연다. 도착하니 5시8분전... 내가 첫 손님이다. T맵 내비에서 "검단수로"라고 검색하면 하류쪽을 가르켜준다. 토요일인 어제도 비가 왔으니 상류쪽이 괜찮을듯 싶다. 간혹 비가 온후 상류쪽에서 잘잘한 재미를 본터.... 아침 햇살이 안개를 뚫고 붉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좌대를..

관악산 문원폭포(210519)

2021년 5월 19일 수요일 부처님오신날 들바람, 김만, 연순, 이판, 월산, 마눌님이 함께 육봉능선을 오르려고 과천종합청역역 8번출구 앞에서 만났다. 이날 코스는 초서능선으로 해서 기차바위를 타고 코끼리바위까지 올라 육봉능선으로 하산하여 문원폭포로 갈 예정이었으나 팀원 두분이 무릎이 다소 안좋은 관계로 문원폭포 위쪽으로 가기로 한다. 특히 들바람님은 화요일 전날 축령산을 우중산행을 박세게하여 무릎이 시큰거리는 것 같다. 연주대, 연주암로 가는 케이블카능선이 시원하게 뻗어 있다. 백운사 사찰로 들어가는 쪽문으로 들어간다. 육봉능선은 오랜만에 찾아 오는데 지난주 초에 비가 제법내려 계곡물이 많을듯 싶어 작정하고 온거다. 또한 5월15일 이후 부터 육봉능선 들머리를 개봉한다. 10월인가 11월 중순이면 들..

주유소에서 멍때리는 운전자 많다.

아래 기사를 읽어보니 이제사 이런 사고가 언론에도 보도 되는 세상이 된나 싶다. 주유소에서 주유원이 카드 결제후 카드를 주면서 "주유중 입니다" 라고 말을 해준다. 카드 결재할 동안 주유가 끝나면 주유건을 걷고 카드를 주면 좋은데 그시간 이후까지 주유하는 경우가 있다. 가득이나 어느정도 주유통을 채우려는 운전자가 있기떄문에 주유가 바쁘지 않으면 경험있는 주유원은 주유가 끝날 경우에 카드를 준다. “주유중 차에 끌려가 머리 다쳐” 울분의 알바생, 결국 보상 받았다 - 조선일보 (chosun.com) “주유중 차에 끌려가 머리 다쳐” 울분의 알바생, 결국 보상 받았다 www.chosun.com 운전석에 앉아 딴생각에 정신 팔려 있거나 멍때리고 있다가 갑자기 카드를 받았다는 생각에 기어를 넣고 출발하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