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를 읽어보니 이제사 이런 사고가 언론에도 보도 되는 세상이 된나 싶다. 주유소에서 주유원이 카드 결제후 카드를 주면서 "주유중 입니다" 라고 말을 해준다. 카드 결재할 동안 주유가 끝나면 주유건을 걷고 카드를 주면 좋은데 그시간 이후까지 주유하는 경우가 있다. 가득이나 어느정도 주유통을 채우려는 운전자가 있기떄문에 주유가 바쁘지 않으면 경험있는 주유원은 주유가 끝날 경우에 카드를 준다.
“주유중 차에 끌려가 머리 다쳐” 울분의 알바생, 결국 보상 받았다 - 조선일보 (chosun.com)
“주유중 차에 끌려가 머리 다쳐” 울분의 알바생, 결국 보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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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앉아 딴생각에 정신 팔려 있거나 멍때리고 있다가 갑자기 카드를 받았다는 생각에 기어를 넣고 출발하는 운전자가 하루에도 몇 번씩 발생하는 날도 있다. 그떄 그순간 주유원은 목청이 터지라 소리쳐 사고를 막지만 간혹 주유건을 달고 출발하다가 주유기에 딸린 주유호수도 끊어 버리고 가는 경우도 있다. 주유소에 갑자기 차량이 많이들어 오거나, 차량에 비해 주유원이 부족하여 이리뛰고 저리뛸때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차량이 출발하면 주유건이 빠지면 좋은데(사실 빠져도 주유건이 디폴트되어야 기름이 흐르지 않지만 잠깐 흘러도 주유소가 기름천지가 된다) 차량 진행방향의 각도에 따라 주유건이 안빠지는 경우가 있다. 주유호수가 쭈욱 늘어지며 종내 주유기에서 끊어져 버린다. 혹은 어느정도 출발했는데 그떄 주유건이 빠지면 주유 호수의 덴션에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운전자 백이면 백 죄다 오리발이다. 주유중이라는 말 못들었다며 주유원에게 뒤집어 씌운다. 대기업 직영주유소건 개인주유소건 나쁜 소문이 날까봐 굽신거린다. 그러나 요즘 젊은 주유원은 다른듯 싶다. 또한 이런 사고 유발 운전자에 대한 개념도 많이 바뀐듯 싶다. 셀프주유소에서는 이런 사고가 없다. 풀서비스 주유소에서는 운전석에 앉아 있다보니 잡생각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다. 주유소나 가스 충전소에서 법대로 하지 않다보니 이런 안전사고가 빈번하다.
위기사의 주유원이 줄에 걸리지 않았으면 동영상 그림을 보건데 그냥 박차고 나갔을듯 싶다. 제일 무서운 것이 멍떄리는 운전자다. 알바생이 크게 다치지 않았어여 하는데 암튼 건강하길 바란다. 운전자는 항상 주유상황을 주시하시라. 그게 서로의 안전이며 모여 모여서 안전한 나라가 되는거다. 안전한 나라는 나라가 해준다고 믿지 말고 각자가 안전에 도모해야 안전한 나라가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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