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156

인천 왕길동(검단) 화재

검단수로로 짬낚시 가는 도중에 경인고속도로에서 계양IC 방향으로 우회전 했더니만 계양산 넘어로 씨그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다. 대략 연기나는 곳이 검단 쪽이 아닌가 싶은거다. 그러면 화재떄문에 길이 정체, 지체되면 검단수로 도착이 늦어지니 해안도로로 가는 것이 좋을듯 싶다. 어짜튼 내비가 알아서 안내해줄 것을 믿고 내비따라 간다. (↓)내비가 왕길도 즉 안동포사거리쪽으로 안내한다. 계양산 옆을 지나 검암역으로 우회전한다. 아직도 썌깧만 연기가 계속 올라온다. 아무래도 화재가 큰 것 같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639516&code=61122012&cp=nv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 7시간여 만에 불길 잡혀…경보령도 해제인천의 한 산..

이재명과 조국이 나랏돈 퍼주는 선거가 선거냐?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가 민주당 텃밭인 영광, 곡성 군수 재보궐선거에 지난 7월부터 차세대 DJ를 내세우며 올인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금정구에서는 새 노무현 기치를 내걸고 호남과 영남을 누비며 용을 쓰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차 세대 DJ, 새 노무현은 선거 마켓팅의 구호일뿐 조국조차도 DJ나 노무현을 대신할 수 없는데도 옛날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무조건 좋은 것을 선점하여 유권자를 유혹하여 표를 얻어보려는 심산이다. 아무튼 좋다.조국 대표의 오지랖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심기가 영~ 불편한듯 싶다. 조국 대표나 이재명 대표 두사람 다 대표 연임의 시험대에 올랐기 떄문이다. 조국 대표는 보궐선거에서 패해도 밑져야 본전이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다르다. 지난 총선 비례득표율을 보면 조국혁신당이 ..

임종석, 그만 하산하시라.

통일 선봉장인 임종석이 북한의 김정은이가 내벹은  '적대적 2국가 선언'과 다름이 없는 내용을 맛사지해서 "통일을 버리고 평화를 선택하자"며 여론플레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DJ정권과 노무현 정권의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쌍수를 들고 나온다. 임종석의 평화 선택은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정책 기조 선평화 후통일에서 김정은 말한마디에 통일을 냅다 거더찬거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아마도 "이게 뭐꼬?" 했을거다. 임종석이 자다가 봉창 두드린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선평화 한답시고 북한으로 부터 온갖 욕을 다 먹었다. 삶은 소대가리라고 듣고도 유화정책을 그렇게 펼쳐건만 돌아온 것은 북한의 고강도 핵무장뿐이었다.김대중 전대통령 재임시절인 2001년에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윤대통령부부 동영상 댓글을 본 단상

어제 13일 금요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가위 인사 동영상이 각 언론사 기사로 올라왔다. 하여 어러 언론사의 기사 댓글 반응을 보았더니 대부분 비난성 여론이 주류를 이룬다.  대통령 참모들이 민심을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어지간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의 변을 보면 정권교체 즉 문재인 정권의 폐해를 바로 잡겠다며 반문 빅텐트의 기치를 내걸었다. 다시말해 헌법정신과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말이었다. 이떄만해도 나름 조그마한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당선된후 대통령 임기 반화점이 된 지금, 이지점에서 보면 그냥 접었다. 암튼.... 이동영상이 한가위 추석 밥상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론흐름이 쬐게 궁금하여 몇몇 언..

쇠파리와 명파리.

파리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종류만 9만 여종 이상이라고 한다. 초파리는 유전학 실험에 가장 많이 쓰이는 파리요, 집파리의 유충은 엣날 뒷칸의 구더기를 생각하면 되고 똥파리 역시 떵이나 썩은 유기물에 꼬여드는 특징이 있다.  쇠파리는 주로 소나 말의 피를 빨아 먹는 것이 특성이라 소, 말이 꼬랑지를 연실 흔들어 대며 몸통에 붙은 쇠파리를 쫒아 내는 것이 일과중 하나다.  파리 이야기를 꺼내 든 것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생긴 새로운 파리종 때문이다. 이놈에 파리종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에 박멸해야 하는 파리종인지 대충 내비두면 사라지는 파리종인지 관철하기 위함이다.그전에 하나의 사건을 알고 가자. 기원전 400전후의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짚고 넘어가 보자.  소크라테스보다 한..

옥수수 냉 콩국수

지난주 토요일 열대야가 연일 지속되는 날 진위천 백봉리에서 월척 한 수 했지만 찜통더위에 끈적끈적한 밤을 새우고 났더니만 피곤함이 말이 아니었다.. 비록 하룻밤이지만 세월 앞에서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 것 같다. 하여 주말에 낚시가려는 맘이 푹푹찌는 가마솥더위에 발이 떨어지지 않고 에어콘 바람 아래에서 뒹굴고 있다.션한 곳에 있다가 숨이 턱턱 막히는 밖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다. 점심때가 다되었고 하니 옥수수 냉콩국수나 해서 마눌님과 함께 먹으련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되면 매일 저녁에 퇴근한 후 아내가 콩국수를 해준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콩국수를 점심메뉴로 오늘은 내가 조리해서 마눌님과 함께 먹기로 한다.침고로 우리집 콩국수는 콩가루로 푼 콩국수가 아니요 시장에서 파는 콩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전례가 없다! 그럼 법위에 전례인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품백 조사에 검찰청사에 출두하여 비공개로 대면조사받는 것이 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 『전례(前例)가 없다』하여 대통령실과 여당에서는 아니된다는 논리다.  옛날에는 법이 추상적이고 세밀하지 못해 전례를 많이 따지고 찾아 전례대로 하는 관습이 많았다. 조선시대도 마찬가지지만 전례가 없으면 비슷한 전례를 찾고 하다못해 중국의 전례까지 흝었다. 그런 이유가 행정, 조세, 사법, 외교, 왕실행사 등등 조선시대 제도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은 사안은 비슷한 전례라도 찾아서 파벌의 논쟁을 피하고 보다 결정하기가 쉬워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전례대로 하라는 왕의 하교도 많았던거다. 그러나 전례의 또 다른 폐해는 전례를 악용하여 신하와 관리들이 편리한대로 전례를 내세우며 백성의 고..

급발진! 긴급제동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중지 됩니다???

서울 시청앞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9분께 명복을 빈다.  사고낸 운전자를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차량의 무서움을 새삼 깨닫고 알게 되었다. 글쓴이 역시 고속도로 램프에서  곡선 구간을 운행하다가 갑자기 조수석 뒤바퀴가 빵구가 나는 바람에 왼쪽 중앙선 분리턱에 브레이크를 밟을 틈도 생각도 못한채 그대로 들이 받고 다시 튕겨져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박은 사고가 있었다. 운전석 문이 안열릴정도로 운전석쪽 차체가 밀려 조수석으로 빠져 나왔다.운전석 뒷바퀴 빵구가 난 그순간 온몸으로 전달되는 느낌이 있었다.  마치 바나나 껍질을 밟은듯 미꺼덩 하며 차체가 밀리는듯한 짧은 느낌이 오는 동시에 갑자기 핸들이 순간적으로 획 돌아가더니만 중앙선 분리턱에 냅다 들이 박은거다. 안전벨트가 대부분 왼..

연풍 휴게소의 제비.

문경에서 이화령 터널을 넘어와 연풍휴게소에서 간식을 먹고 가려고 했는데 떡복기가 밀떡이라 우동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라면 한그릇을 먹고 나왔다. 먹고후 다소 쉬어가려고 의자가 있는 곳으로 가니 땅바닥에 종이가 깔려 있고  비둘기 떵같은 것이 즐비한 것이 아닌가.???그래서 위에 비둘기가 널널하게 쉴 공간이 있나 하며 위를 쳐다 보니 아니.... 어머나.. 제비집이 있는것이 아닌가. 제비집도 한두곳이 아니다. 한집은 제비 새키 3마리가 있다.  가만보니 몇 군데의 제비집이 있는데 다른곳은 다 비워있고 이곳만 새끼가 있다. 옛날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일찍 강남에서 날아온 제비는 새끼를 다 키워 빈집이 된 반면 늦게 찾아온 제비는 뒤늦게 알을 부화하여 새끼를 키우는것 같다.사람이 있으니까 새끼를 보호하려고 쌔끼..

평일 버스전용 차로 종점 변경에 에그머니나....

어제 금요일인 21일에 전라도 광주에 볼일이 있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내려갔다.  오전에 안성에서 일을 보고 서안성IC로 진입하여 경부고속도로로 들어갔다.  안성JC로나와 1차선인 버스전용차선으로 진입하여 한.... 몇 백미터 갔나?.... 마침 앞에 전광판에 안내문이 언듯 보였다. 자세히 보질 못했는데 버스전용차선 어쩌고 저쩌고하는 내용이었다.천안방향 오산 나들목 지나 고속도로 언덕에 버스전용차선 종점이 그지점인데 한참 떨어진(오산 종점에서 대략 15~16Km정도 연장된 느낌) 이곳에 왜 버스전용차선 운운하는 안내문이 뜰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생각에 한 5~6년 되었나 보다. 마치 마실나온듯한 차량이 80킬로 정도의 속력으로 오장육부?가 터지게 2차선으로 운행..

희대의 지록위마(指鹿爲馬) 이재명과 윤석열 대통령의 엘리트즘.

지록위마(指鹿爲馬) 하면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진나라가 떠오른다. 진시황제가 병으로 죽자 환관 조고는 승상 이사와 은밀히 짜고 전쟁터에 나간 세자를 위조된 시황제 가짜유서로 자결케하고 어리석은 둘째 아들 호해를 황제로 옹립했다. 이후 호해 황제를 꼬여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승상 이사와 중신들을 제거하고 승상의 자리에 오른다.어느날 환관 조고는 황제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뜻을 따르는지 사전에 신하들을 시험하기로하고 호해 황제에게 사슴을 받치며 말이라 하자 황제가 어찌 사슴을 말이라 하냐 물었지만 환관 조고는 계속 우기면서 말이라 하자 결국 신하들에게 물었다.사슴이라고 말한자, 말이라고 말한자, 침묵했던자 3부류가 있었지만 결국 사실대로 사슴이라고 말한자는 온갖 죄를 뒤집어 씌우고 죽이거나 귀양을 보냈다..

이재명 코딱지 파준 박찬대, 판사가 코딱지로 보이냐?

박찬대 의원이 22년 2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주도 4.3평화공원을 찾았을떄 코딱지?를 빼내주는듯한 모습이 사진에 찍혀 화제가 되었다. 이후 코딱지를 시원하게 빼준 덕분인지 22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3위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민주당의 대표적인 대간사충(大奸似忠)같은 분이시다. 이재명 대표가 22년 11월에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신모씨에게서 구속된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아내 백씨와 최측근 이모씨(성균관대 동문이자 40년 지기, 당시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의 연락처를 건네 받은 사실을 23년 9월 이재명 대표 영장심사 법정에서 이재명 대표와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심모씨 사이의 문자 메시지 내역을 물증으로 제시했었다. 이재명 대표는 하위직 직원으로 누군지 모른다고 모르쇠로 진술했었다. 그러..

브랜드와 노브랜드

옛날 동네 구멍가게는 새벽 5시에도 문을 열고 거의 밤 12시되어 문을 닫는 구멍가게들이 많았다. 낚시점도 마찬가지였다. 40여년 ~ 50여년 전후 낚시대는 대나무 낚시대에서 글라스대로 바꾸는 시기였다. 대나무 바구니도 많았고 낚시의자는 요즘 산행의자 보다도 형편없이 재질이었다. 아무튼 낚시점도 버스정류장, 시외버스정류장 근처에 있었고 일찍 문을 열어 낚시가는 꾼들에게 낚시줄, 바늘, 지렁이, 떡밥 등등을 팔았는데 요즘 낚시점은 일찍 문을 여는곳이 없어 낮에 일부러 찾아가  주말 낚시에 필요한 미끼와 용품들을 미리 사둔다..동네 구멍가게는 거의 사라지고 편의점이 대세를 이루는 시절이지만 주택, 빌라, 소단지 아파트가 많은 곳에서는 동네 사람들 위주로 구멍가게를 하는 곳이 있기는 있다. 동네 구멍가게의 틈..

민주당! 코인채굴은 괜찮고 석유채굴에는그렇게 인색한가?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영일만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를 지지율을 만회하려는 지지율 올리기용 정치쇼라 하더라도 추미애 의원의 6행시는 윤석열 대통령을 조롱하는 것치곤 너무 나간듯 싶다. 하긴 대통령이 발표했으니 인디언 기우제처럼 석유가 나올때까지 천공하지 않나하는 추미애의 의구심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디. 그렇다해도 추미애 의원의 조롱시는 추미애 의원이 국회에서 놀고 싶은 방향을 암시해주는듯 하다. 어딜로 튈지 모르는 추미애 의원의 습성에 이재명 대표도 국회 의장에 앉혀 정부여당을 골탕먹이고 국정의 방향을 쥐락펴락하려는 욕망에 이재명 대표가 미애의 널(널뛰기)을 보고 싶어 했는지 모른다.유전 발견 20%는 검정돌 8개와 빨간돌 2개, 합 돌 10개 넣고 빨간돌 하나를 꺼내는 것과 비슷한 확율이다...

요리저리 비사이로 피해가는 이재명의 방탄 기술이 기가막히지 않는가!

홍준표 대구시장은 다음 대선에 뛰어 들겠다는 의지가 역력하게 엿보인다.  현직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대통령 못되게 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는 것일까.  그래서 홍준표 시장은 대부분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말자락을 자주 늘어 놓는다. 그런말 중에는 다소 윤대통령을 꼬는듯한 말뽐새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차기 대선행보의 밑거름용에 지나지 않는다고 본다.그러나 이번 윤대통령의 검찰인사를 두고 『김건희 방탄』이라는 비판이 일자 홍준표 시장은 기다려다는듯 대통령을 또 감싼다.  자신의 여자를 지키는 상남자(上男子진짜 남자)가 윤석열 대통령이란다. 홍준표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난 사례를 꺼내들며 역지사지해 보라며 굵은 팔뚝 자랑을 해댄다.홍시장의 말은 반만 맞다.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의 거피취자(去彼取此)

윤석열 대통령은 2021년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시절 전두환 옹호발언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자 사과(謝過)했었다. 그런데 사과했던 그날 자신의 반려견에게 먹는 사과를 주는 사진을 SNS에 올려 놓았다. 『사과는 개나 줘라』로 해석되는 조롱성 사과(謝過)로 앞서 사과(謝過)했던 진정성을 의심케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터진거다. 일명 개사과....당시 윤석열 예비후부는 자신이 사과사진 기획자라며 『먹는 사과와 가족 같은 강아지 사진을 보고 ‘사과를 개나 줘라’라고 해석하실 줄은 정말 전혀 몰랐다』고 해명하며, 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와 개사과 사진이 그런 타임에 올라간 것에 대해 챙기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고 했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1629..

고양이가 잡아 묵은 비둘기 사체.

21년 10월에 쓴 배고픈 고양이와 정신줄 논 비둘기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다. 양재동 지하철 시민의 숲역 출구 앞에 어느 사람이 간혹 비둘기 모이를 뿌려주는데 오늘날까지 비둘기가 아침 출군길에 보면 십여마리 이상 모여 있다. 모이를 불특정하게 뿌려주는 모양인지라 비둘기가 공짜 모이에 생리적으로 어느정도 인지가 되어 모여든 것 같다.  아래 사진은  당시 고양이가 비둘기를 사냥하려고 비둘기 동태를 숨죽이며 납짝 엎드려 살피고 있는 모습이다. 위 사진(↑)은 2021년 10월에 찍은 사진이다.지난달 24녀 4월 11일 출근길에 보니 비둘기 날개만 있고 몸통이 없다????... 상쾌한 아침부터 다소 끔직한 느낌이 들어 발길이 멈춰선다. 아마도 한밤중에 비둘기가 당한듯 싶다. 환한 낮같으면 인적이 오가는 곳이라..

자연의 순리와 이치에 맞게 피는 벚꽃

작년 2023년의 양재천 벚꽃 몽우리가 3월 24일쯤 맺었었다. 올 2024년 3월에는 언제쯤 몽우리가 맺는지 자뭇 궁금하다. 위사진(↑)과 아래사진(↓)은 5일 차이인데 크게 변한 것이 없다. 그사이 생강나무는 만개했고 (↓)... 개나리도 꽃입을 활짝 열었다.. (↓) 3월25일쯤 되어도 벚꽃나무는 몽우리 맺는 것이 작년 보다 더 더딘듯하다. 기상예보는 좀더 일찍 핀다는 예보였는데 3월의 날씨가 예년의 일조량보다 떨어지는 모양이다. (↓) 하루새 벚꽃 몽우리가 맻혔다. (↓) 3~4일 지났는데도 벚꽃 몽우리가 거의 그대로다. (↓) 주말을 집에서 보내고 월요일인 4월1일에 와보니 이틀새 벚꽃잎의 나래을 펼치기 시작했다. (↓) 4월2일....하루새 더 하해진 벚꽃... (↓) 4월2일의 따스한 햇살에..

짬낚시와 칼국수

한식이 몇 칠 안남았다. 하여 아내와 함께 안성에 계신 할아버지 묘소를 미리 찾아갔다. 야트막한 산중턱에 있는 할아버지 묘지의 소나무가 무릎정도의 크기였을때 경부고속도로가 훤히 잘 보였다. 세월이 오십여년 지나니 할아버지 묘소 주변을 소나무와 떡갈나무가 에워싸다보니 낙엽과 솔잎이 푹 쌓여 관리를 안하면 마치 주인없는 묘소로 보이는거다. 한식과 추석때 적어도 두어번 정도는 가서 묘소 주변정리를 한다. (↓) 그리고 평택 신대동으로 이동하여 짬낚시 하려고 찾아가 보니 살림망을 내건 낚시꾼이 없다. (↓) KTX열차가 지나가는 다리 좌우쪽에 낚시대를 펼친 꾼들이 열 몇 명정도 있지만 낚아내는 이가 없다. 대낚도 2칸 ~ 3칸대 정도로 백봉리 보다 짧은대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팽성읍쪽으로 더 탐사를 해볼까 하..

민주당의 시스템공천과 찐명의 新 명심(明心)보감.

예전에 시스템에도 품질이 있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다. 시스템은 한마디로 체계다. 또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사람이다 보니 초기 체계 설계대로 공정하고 원칙적인 요소로 작동 된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누군가의 의중이 암암리에 반영되면 과정과 결과는 오염되고 훼손되어 불복, 반발 등의 피드백이 돌아 온다. 당연히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한 시스템은 파열음이 날 수 밖에 없고 분열과 갈등의 시작점이 된다. 자칭 우수한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운영주체의 입김이 작용하면 불량 시스템으로 곰방 바뀌고 변모하는 것이 시스템의 단점이자 약점이다. 그래서 객관적이고 공적마인드가 앞서는 인물이 관장하면 모르되 자기 사람이 시스템 요직에 여기저기 앉아 갖가지 조사 및 데이터를 쥐락펴락하면 그 시스템의 결과는 안봐됴비됴다. 민주당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