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162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바라본 윤석열과 이재명의 변명

혼동과 혼란의 시국에 착잡한 심정에서 다시한번 손이 간 책이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변명이다.  소크라테스는  스스로 평생 글(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남겨다면 사형 선고후 거의 한달동안 감금되면서 심심풀이?땅콩으로 아폴론 신을 찬미한 시와 이숍의 우화를 바탕으로 시를 짓었다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짧은 식견으로는 잘 모르겠다. 그당시의 아테네의 여러 사회적, 정치적, 군사적 등등의 환경을 다소 알지 못하고 단순히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다보면 지혜롭고 덕이 많으며 착한 사람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소크라테스로 오해할 수 있으며 소크라테스의 전체 변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렇다고 글쓴이가 아테네의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한다. 다만 소크라테스의 재판 당시 종교법정의 특성만이라도 쬐게 알면 소..

이재명은 저항할 것이 아니라 남은 시간 정리할때다.

이재명 대표가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판결에서 1년 징역에 2년 집행유예를 받다 보니 혼이 빠져 나가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혼의 조각이 있는 모양이다. 지난 2일, 9일에 이어 16일에 광화문에서 세번째 길거리 정치판을 벌렸다. 사실 굿판이나 다름 없는 이재명 대표의 무죄 소원 빌기 굿판이요 혹시나 윤정권 임기전에 밀어내기 시위다.  2심, 3심도 무죄 받기 어렵고 자신도 없거니와 더우기 25일 위증교사 1심 판결이 닥아오니 또 혼이 빠져나가는 심리상태에 마음속은 지옥 불길 같은 모양이다. 그러다 보니 화급하고 초초하여 지푸라기라도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그들만의 굿판을 신명나게 벌린거다. 김건희 특검 집회라고 허접한 명분을 내세우지만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위한 검은 속내는 이미 훤히 드러낸 장외..

이재명 무죄 우선주의와 불의한 권력 종쳤다.

주문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다만 선고일로부터 2년간 집행을 유예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4부는 11월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마 이대표도 부지불식간 혼이 빠져 나가 어안이 벙벙했을듯 싶다. 지금까지는 만사여의(萬事如意,모든일일이 뜻과 같이 됨)였으나 이지점부터는 사불여의(事不如意, 일이 뜻대로 안됨)의 변곡점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어짜튼 늦었지만 사필귀정이요 인과응보라 하겠다.온갖 범죄 혐의를 피하고 회피하려고 국회의원을 피난처로 당 대표를 안식처로 삼고 여의도 대통령으로 국정을 주물르는 기이한 형태로 호가호식하며 하위직 국회의원과 강성 지지자를 끌어 모아 사법리스크를 벗어나려고 무죄 우선주의로 정권과 사법부를 농..

윤석열대통령 사과, 안봐됴 비됴요 유트브였다.

24년 11월  7일 윤대통령의 사과는 글쓴이에게 예전 개사과 논란을 소환하게 만든다.  21년 10월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 관련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는 발언으로 여론이 나빠지자 공식 사과 후 '토리(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인스타에 올려놓자 조롱이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다시일자 삭제한 일이 있었다..당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뭐 이런 상식을 초월하는… 착잡하다…"고 했었다. 이당시는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던 시기라 각 대선주자의 대변인들이 비판을 쏟아냈다. 홍준표측 대변인은 "이것이 ‘사과는 개나 줘’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했고. 유승민측 대변인은 "앞에서 억지 사과하고 뒤로 조롱하는 기괴한 후..

이미 불의한 권력 맛을 본 이재명.

민주당이 2일 토요일에 서울역 장외집회에 총동원령을 내렸다. 전국 254 지역구 당 200명 정도는 동원해야 맞춰지는 숫자다. 그런데 주최 측 추산 인원이 약 30만명 이라하고 경찰 측 추산 인원은 1만7천명이란다.  머릿 수 차이가 엄청 차이가 난니 한쪽은 총동원령을 부각시키기 위해 부풀리고 한쪽은 세가 얼마되지 않는다고 깍아 내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30만명 주장은 너무 과했다. 과유불급... 민주당이 국회의원 머릿 수 갖고 국회에서 악다구니 부리는 짓꺼리와 같은 맥락이다.아무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많은 경비를 지출하며 5만명 총동원령, 참가 인원 30만명 이라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세를 과시하고 사법부 판단에 영향을 미치겠끔하기 위한 얄팍한 꼼수다. 또한 판사에게 장외집회 여론추이가 이..

윤대통령의 본색과 김건희 여사만의 직성풀이

아래  링크된 월간중앙의 "여사님 라인은 대통령실에서도 언터처블" 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뽑았다. 언터처블(untouchable)은 건드릴 수 없는, 손댈 수 없는, 처벌 / 비판할 수 없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인간 한계를 넘어서는 파워 혹은 인간관계에서 무오류, 무결점의 서사를 연출한 이야기일 뿐이다. 인간관계에서 간혹 조그마한 권력과 금력을 잡으면 안하무인으로 무소불위의 권력과 힘을 악용하는 소인배들이 많다. 내가 누군데 하며 거들먹거리며 간섭하고 훼방놓으며 자신의 못된 승질머리대로 하려고 하고 그래야 직성이 풀리는 족석이기도 하다.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087 “여사님 라인은 대통령실에서도 언터처블” ..

음악이 죽은날과 대통령이 죽은날

요즘 김건희 여사의 신나는 분탕질이 클라이맥스다. 이런 절정이 계속 더 잇어지면 숨이 넘어가는 초절정에 이룰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초절정에 이룬다면 거의 엔딩 데모(Ending Demonstration)에 가깝다고 볼 수 있고 어떻 결말이 나올지 뻔히 알기도하고 상상외의 대반전이 도출되기도 한다. 그래서 21일 윤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간 면담에 많은  혹자들의 관심이 많았지만 결국 빈손으로 용산을 나온 한동훈의 뒷태가 깊어가는 가을 밤처럼 몹시 쓸쓸해 보인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63693.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

인천 왕길동(검단) 화재

검단수로로 짬낚시 가는 도중에 경인고속도로에서 계양IC 방향으로 우회전 했더니만 계양산 넘어로 씨그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다. 대략 연기나는 곳이 검단 쪽이 아닌가 싶은거다. 그러면 화재떄문에 길이 정체, 지체되면 검단수로 도착이 늦어지니 해안도로로 가는 것이 좋을듯 싶다. 어짜튼 내비가 알아서 안내해줄 것을 믿고 내비따라 간다. (↓)내비가 왕길동 즉 안동포사거리쪽으로 안내한다. 계양산 옆을 지나 검암역으로 우회전한다. 아직도 썌깧만 연기가 계속 올라온다. 아무래도 화재가 큰 것 같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639516&code=61122012&cp=nv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 7시간여 만에 불길 잡혀…경보령도 해제인천의 한 산..

이재명과 조국이 나랏돈 퍼주는 선거가 선거냐?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가 민주당 텃밭인 영광, 곡성 군수 재보궐선거에 지난 7월부터 차세대 DJ를 내세우며 올인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금정구에서는 새 노무현 기치를 내걸고 호남과 영남을 누비며 용을 쓰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차 세대 DJ, 새 노무현은 선거 마켓팅의 구호일뿐 조국조차도 DJ나 노무현을 대신할 수 없는데도 옛날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무조건 좋은 것을 선점하여 유권자를 유혹하여 표를 얻어보려는 심산이다. 아무튼 좋다.조국 대표의 오지랖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심기가 영~ 불편한듯 싶다. 조국 대표나 이재명 대표 두사람 다 대표 연임의 시험대에 올랐기 떄문이다. 조국 대표는 보궐선거에서 패해도 밑져야 본전이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다르다. 지난 총선 비례득표율을 보면 조국혁신당이 ..

임종석, 그만 하산하시라.

통일 선봉장인 임종석이 북한의 김정은이가 내벹은  '적대적 2국가 선언'과 다름이 없는 내용을 맛사지해서 "통일을 버리고 평화를 선택하자"며 여론플레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DJ정권과 노무현 정권의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쌍수를 들고 나온다. 임종석의 평화 선택은 문재인 정권의 대북 정책 기조 선평화 후통일에서 김정은 말한마디에 통일을 냅다 거더찬거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아마도 "이게 뭐꼬?" 했을거다. 임종석이 자다가 봉창 두드린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선평화 한답시고 북한으로 부터 온갖 욕을 다 먹었다. 삶은 소대가리라고 듣고도 유화정책을 그렇게 펼쳐건만 돌아온 것은 북한의 고강도 핵무장뿐이었다.김대중 전대통령 재임시절인 2001년에 “북은 핵을 개발한 적도 없고, 개발할..

윤대통령부부 동영상 댓글을 본 단상

어제 13일 금요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가위 인사 동영상이 각 언론사 기사로 올라왔다. 하여 어러 언론사의 기사 댓글 반응을 보았더니 대부분 비난성 여론이 주류를 이룬다.  대통령 참모들이 민심을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어지간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의 변을 보면 정권교체 즉 문재인 정권의 폐해를 바로 잡겠다며 반문 빅텐트의 기치를 내걸었다. 다시말해 헌법정신과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말이었다. 이떄만해도 나름 조그마한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당선된후 대통령 임기 반화점이 된 지금, 이지점에서 보면 그냥 접었다. 암튼.... 이동영상이 한가위 추석 밥상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론흐름이 쬐게 궁금하여 몇몇 언..

쇠파리와 명파리.

파리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종류만 9만 여종 이상이라고 한다. 초파리는 유전학 실험에 가장 많이 쓰이는 파리요, 집파리의 유충은 엣날 뒷칸의 구더기를 생각하면 되고 똥파리 역시 떵이나 썩은 유기물에 꼬여드는 특징이 있다.  쇠파리는 주로 소나 말의 피를 빨아 먹는 것이 특성이라 소, 말이 꼬랑지를 연실 흔들어 대며 몸통에 붙은 쇠파리를 쫒아 내는 것이 일과중 하나다.  파리 이야기를 꺼내 든 것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생긴 새로운 파리종 때문이다. 이놈에 파리종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에 박멸해야 하는 파리종인지 대충 내비두면 사라지는 파리종인지 관철하기 위함이다.그전에 하나의 사건을 알고 가자. 기원전 400전후의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짚고 넘어가 보자.  소크라테스보다 한..

옥수수 냉 콩국수

지난주 토요일 열대야가 연일 지속되는 날 진위천 백봉리에서 월척 한 수 했지만 찜통더위에 끈적끈적한 밤을 새우고 났더니만 피곤함이 말이 아니었다.. 비록 하룻밤이지만 세월 앞에서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 것 같다. 하여 주말에 낚시가려는 맘이 푹푹찌는 가마솥더위에 발이 떨어지지 않고 에어콘 바람 아래에서 뒹굴고 있다.션한 곳에 있다가 숨이 턱턱 막히는 밖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다. 점심때가 다되었고 하니 옥수수 냉콩국수나 해서 마눌님과 함께 먹으련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되면 매일 저녁에 퇴근한 후 아내가 콩국수를 해준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콩국수를 점심메뉴로 오늘은 내가 조리해서 마눌님과 함께 먹기로 한다.침고로 우리집 콩국수는 콩가루로 푼 콩국수가 아니요 시장에서 파는 콩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전례가 없다! 그럼 법위에 전례인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품백 조사에 검찰청사에 출두하여 비공개로 대면조사받는 것이 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 『전례(前例)가 없다』하여 대통령실과 여당에서는 아니된다는 논리다.  옛날에는 법이 추상적이고 세밀하지 못해 전례를 많이 따지고 찾아 전례대로 하는 관습이 많았다. 조선시대도 마찬가지지만 전례가 없으면 비슷한 전례를 찾고 하다못해 중국의 전례까지 흝었다. 그런 이유가 행정, 조세, 사법, 외교, 왕실행사 등등 조선시대 제도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은 사안은 비슷한 전례라도 찾아서 파벌의 논쟁을 피하고 보다 결정하기가 쉬워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전례대로 하라는 왕의 하교도 많았던거다. 그러나 전례의 또 다른 폐해는 전례를 악용하여 신하와 관리들이 편리한대로 전례를 내세우며 백성의 고..

급발진! 긴급제동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중지 됩니다???

서울 시청앞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9분께 명복을 빈다.  사고낸 운전자를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차량의 무서움을 새삼 깨닫고 알게 되었다. 글쓴이 역시 고속도로 램프에서  곡선 구간을 운행하다가 갑자기 조수석 뒤바퀴가 빵구가 나는 바람에 왼쪽 중앙선 분리턱에 브레이크를 밟을 틈도 생각도 못한채 그대로 들이 받고 다시 튕겨져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박은 사고가 있었다. 운전석 문이 안열릴정도로 운전석쪽 차체가 밀려 조수석으로 빠져 나왔다.운전석 뒷바퀴 빵구가 난 그순간 온몸으로 전달되는 느낌이 있었다.  마치 바나나 껍질을 밟은듯 미꺼덩 하며 차체가 밀리는듯한 짧은 느낌이 오는 동시에 갑자기 핸들이 순간적으로 획 돌아가더니만 중앙선 분리턱에 냅다 들이 박은거다. 안전벨트가 대부분 왼..

연풍 휴게소의 제비.

문경에서 이화령 터널을 넘어와 연풍휴게소에서 간식을 먹고 가려고 했는데 떡복기가 밀떡이라 우동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라면 한그릇을 먹고 나왔다. 먹고후 다소 쉬어가려고 의자가 있는 곳으로 가니 땅바닥에 종이가 깔려 있고  비둘기 떵같은 것이 즐비한 것이 아닌가.???그래서 위에 비둘기가 널널하게 쉴 공간이 있나 하며 위를 쳐다 보니 아니.... 어머나.. 제비집이 있는것이 아닌가. 제비집도 한두곳이 아니다. 한집은 제비 새키 3마리가 있다.  가만보니 몇 군데의 제비집이 있는데 다른곳은 다 비워있고 이곳만 새끼가 있다. 옛날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일찍 강남에서 날아온 제비는 새끼를 다 키워 빈집이 된 반면 늦게 찾아온 제비는 뒤늦게 알을 부화하여 새끼를 키우는것 같다.사람이 있으니까 새끼를 보호하려고 쌔끼..

평일 버스전용 차로 종점 변경에 에그머니나....

어제 금요일인 21일에 전라도 광주에 볼일이 있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내려갔다.  오전에 안성에서 일을 보고 서안성IC로 진입하여 경부고속도로로 들어갔다.  안성JC로나와 1차선인 버스전용차선으로 진입하여 한.... 몇 백미터 갔나?.... 마침 앞에 전광판에 안내문이 언듯 보였다. 자세히 보질 못했는데 버스전용차선 어쩌고 저쩌고하는 내용이었다.천안방향 오산 나들목 지나 고속도로 언덕에 버스전용차선 종점이 그지점인데 한참 떨어진(오산 종점에서 대략 15~16Km정도 연장된 느낌) 이곳에 왜 버스전용차선 운운하는 안내문이 뜰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생각에 한 5~6년 되었나 보다. 마치 마실나온듯한 차량이 80킬로 정도의 속력으로 오장육부?가 터지게 2차선으로 운행..

희대의 지록위마(指鹿爲馬) 이재명과 윤석열 대통령의 엘리트즘.

지록위마(指鹿爲馬) 하면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진나라가 떠오른다. 진시황제가 병으로 죽자 환관 조고는 승상 이사와 은밀히 짜고 전쟁터에 나간 세자를 위조된 시황제 가짜유서로 자결케하고 어리석은 둘째 아들 호해를 황제로 옹립했다. 이후 호해 황제를 꼬여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승상 이사와 중신들을 제거하고 승상의 자리에 오른다.어느날 환관 조고는 황제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뜻을 따르는지 사전에 신하들을 시험하기로하고 호해 황제에게 사슴을 받치며 말이라 하자 황제가 어찌 사슴을 말이라 하냐 물었지만 환관 조고는 계속 우기면서 말이라 하자 결국 신하들에게 물었다.사슴이라고 말한자, 말이라고 말한자, 침묵했던자 3부류가 있었지만 결국 사실대로 사슴이라고 말한자는 온갖 죄를 뒤집어 씌우고 죽이거나 귀양을 보냈다..

이재명 코딱지 파준 박찬대, 판사가 코딱지로 보이냐?

박찬대 의원이 22년 2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주도 4.3평화공원을 찾았을떄 코딱지?를 빼내주는듯한 모습이 사진에 찍혀 화제가 되었다. 이후 코딱지를 시원하게 빼준 덕분인지 22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3위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민주당의 대표적인 대간사충(大奸似忠)같은 분이시다. 이재명 대표가 22년 11월에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신모씨에게서 구속된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아내 백씨와 최측근 이모씨(성균관대 동문이자 40년 지기, 당시 용인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의 연락처를 건네 받은 사실을 23년 9월 이재명 대표 영장심사 법정에서 이재명 대표와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심모씨 사이의 문자 메시지 내역을 물증으로 제시했었다. 이재명 대표는 하위직 직원으로 누군지 모른다고 모르쇠로 진술했었다. 그러..

브랜드와 노브랜드

옛날 동네 구멍가게는 새벽 5시에도 문을 열고 거의 밤 12시되어 문을 닫는 구멍가게들이 많았다. 낚시점도 마찬가지였다. 40여년 ~ 50여년 전후 낚시대는 대나무 낚시대에서 글라스대로 바꾸는 시기였다. 대나무 바구니도 많았고 낚시의자는 요즘 산행의자 보다도 형편없이 재질이었다. 아무튼 낚시점도 버스정류장, 시외버스정류장 근처에 있었고 일찍 문을 열어 낚시가는 꾼들에게 낚시줄, 바늘, 지렁이, 떡밥 등등을 팔았는데 요즘 낚시점은 일찍 문을 여는곳이 없어 낮에 일부러 찾아가  주말 낚시에 필요한 미끼와 용품들을 미리 사둔다..동네 구멍가게는 거의 사라지고 편의점이 대세를 이루는 시절이지만 주택, 빌라, 소단지 아파트가 많은 곳에서는 동네 사람들 위주로 구멍가게를 하는 곳이 있기는 있다. 동네 구멍가게의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