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한 관악산 자운암 능선은 아마도 관악산의 충주적이고 핵심적인 능선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의 암능길이요 바잇길이라 흙길보다 몇 배 힘들다. 또한 한여름에 돌덩이들이 데워져 한낮 떙볕아래 오르면 반죽음이요 한겨울에 오르고 내려가도 눈과 얼음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런 악조건이라 해서 자운암 능선이 관악산의 으뜸이라 칭하는 것이 아니다.관악산 자운암 능선은 관악산의 중추적인 능선이다.관악산 여기 저기 구석까지 다 다녀본 결과 산행 재미는 으뜸은 자운암 능선이요 버금이 육봉이다. 다음이 팔봉, 오봉 , 수영장 능선이라 하겠다. 물론 다른 산님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자운암 능선에 왜 자운암이라는 사찰 명칭이 들어갔을까... 보통 자운암 능선이라는 팻말과 이정표가 있지만 정작 올라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