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채비 10

오늘도 역시나다.

지난 금요일 31일에 지인하고 밤낚시하러가기로 하여 받침틀도 5단으로 늘리고 낚시대 채비도 다 끝내는데 결국은 못갔다. 다음주에 생일인데 아들, 딸내외가 급작스럽게 1일 토요일에 점심을 먹자고 하여 밤낚시 약속이 허물어졌다.. 현충일 다음날 금요일 하루만 휴가 내면 나흘을 쉬니 아이들이 무슨 꿍꿍이 속들이 있지 않겠나.  나이먹은 사람이 양보해야쥥...그래서 일요일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나 진위천 백봉리로 나홀로 향했다. 국가수자원의 데이터를 보니 일요일 오후쯤 배수가 예상된다. 아마도 도착하면 3시쯤이면 낚시대를 다 펼치고 낚시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은 벌써 백봉리에 가있다.어머나~~~.... 글쓴이가 즐겨 낚시하는 자리가 만땅이다. 밤낚시 하는 꾼들이 상류쪽으로 죄다 몰렸다. 이런 날은 또 처음..

우경받침틀 헤드 뭉치 늘리기.

낚시장비가 골프장비보다 돈이 더들어 간다. 낚시점에 가면 살것이 많다. 당장 필요하지도 않는데 무작정 사고 싶은 욕심, 또 채비를 바꾸고 테스트 하려는 욕심 등등에 생각도 않고 냅다 지갑을 연다. 몇 년전 8단 받침틀과 발판을 남양만에서 도둑 맞고,  이후 낚시대를 전부 새것으로 바꾸고 어깨와 팔이 고장나 40대 이상 7대를 중고로 팔은후 다소 완치되니 40대, 42대를 다시 구입했다. 또 진위천 백봉리에서 48대, 50대로 해볼까 하는 생각에 다시 돈쓸 궁리만 하고 있다. ㅎ.....허나 다대 받침틀과 발판은 새로살 생각은 없다. 과히 좋지 않은 남양만의 추억때문이기도 하지만 낚시 장비 짐이 많으면 옮기는데 힘이 빠진다. 그래서 편하게 진위천 백봉리에서만 낚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인이 유로낚..

진위천 백봉리 밤낚시.

5월 18일 토요일 진위천 백봉리로 밤낚시 갔다. 밤을 꼬박 새우면 힘들고 다음날도 거의 잠만 자다 보니 만 이틀이 소비된다. 하여 나름 새벽에 출조하여 짬낚시로 즐기고 오면 하루를 번다. 그런데 토요일 점심때쯤 아내가 낚시나 가란다. 갈까 아님 낼 새벽에 갈까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밤낚시 하기로 하고 백봉리로 향해 갔다.양천구에서 "백봉리 34-1"의 주소를 치고 가면 어연IC로 빠져 나온다. 아래 사진 저멀리 야트막한 산 왼쪽이 백봉리 낚시터다. 그런데 도착지 도착할 무렵 T맵의 안내가 간혹 4킬로 정도 더가서 회차하라고 하는 멘트가 나온다. 그럴 필요가 없다. 아래 사진(↓)을 보면 중앙선이 끊어져 있다. 그러므로 앞뒤에 차량이 오는지 확인한 후 좌회전해서 좌측 2대의 차량 뒤쪽으로 진입하면 된다. ..

백봉리 중통 채비 만들기 (4)

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1) (tistory.com) - 처음부터 보기  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1)진위천 백병리 채비 만들기(2) (tistory.com) 진위천 백병리 채비 만들기(2)낚시방에 바늘과 전자찌, 밧데리 사러 갔다가 우연히 진열데에 놓인 바다낚시 중통 추가 있는거거다.  딱보는 순간 이거okmy-society.tistory.com=====================================백봉리 중통 채비 종합 마무리백봉리 채비는 사실 별거 아니다.  『백봉리』라는 특정 지명이 들어가서 그렇지 일반적인 중통 채비와 같은데 다만 추의 무게가 찌보다 더 중량이 나가게끔하여 유속에 크게 떠밀려 내려가지 않게 하면 된다. 중통 채비 추도 찌와 중량이 같게 맞추고 위쪽 고무스토퍼를..

백봉리 중통 채비 만들기(3)

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1) (tistory.com) 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1)진위천 백병리 채비 만들기(2) (tistory.com) 진위천 백병리 채비 만들기(2)낚시방에 바늘과 전자찌, 밧데리 사러 갔다가 우연히 진열데에 놓인 바다낚시 중통 추가 있는거거다.  딱보는 순간 이거okmy-society.tistory.com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2) (tistory.com) 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2)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1) (tistory.com) 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2004년 올봄 들어 진위천 백봉리 낚시터의 붕어 입질이 까다로워진 느낌이 든다. 굵은(7치 이상) 붕어 입질이 뜸해지고 잔챙okmy-society.tistory.com =================..

백봉리에서 7g 중통 추 사용 후기.(1)

4월28일 일요일...... 튜브끼고 납으로 돌돌말아 대략 6g ~ 8g 사이의 중통 추(앞전 글)를 만든 것보다 바다 낚시용 중토 추 7g을 백봉리에서 40대에 달아 던져 보았다.2바늘에 목줄은 긴것 (대략 20센티 정도)을 사용했다.  40대에 위사진의 중토 추를 달아 앞치기로 던지니 곧장 잘도 날아간다. 다만 수면을 뚫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마찰 소리와 물퍼짐이 좀더 클뿐이다.  거의 만수인지라 내자리에서는 32대 까지 정도는 밑걸림이 없는 자리라 36대에 바닥 채비로 달았다.백봉리에 도착하니 여명이 트기 시작한다.보름달이 되려면 3~4일정도 되야 되겠지만 서쪽으로 저무는 새벽 달.... 몇 십년전에는 대략 보름달이 뜨는 전후로 될 수 있으면 밤낚시 출조를 하지 않았다. 낚시꾼들 이야기가 보름달이 뜨..

백봉리채비와 바닥채비로 낚다.

새벽 4시에 출발하여 화성-북평택 TG을 빠져나오면 백봉리까지 약 4Km 정도다. 북평택 TG에서 약 800 미터 떨어진 어연 JC를 돌아 다리 전에 우치회전하면 백봉리이다. 저 야트막한 산 앞이 백봉리 주차장이다. 간혹 내비가 여기서 3Km 더가 돌아 오라고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횐선이 가로로 쳐진 곳이 있다. 거기서 좌회전해더 들어가면 된다. 저산 우측 편에 바로 제천 ~ 평택 TG가 있다. 평택 IC에서 보면 저산이 보인다. 도착하나 대략 5시반쯤 된다. 주차장에 차량 몇 대만 덩그라니 있다. 밤낚시한 꾼들이 몇 안되는듯 하다. 낚시자리를 잡고 셋팅하니 환하다. 구름이 잔뜩끼여 비가 올듯 한데 기상예보에는 비가 안온다고 했으니 열심히 낚기만 하면 된다. 진위천 백봉이는 만수상태다. 역시나 입질이..

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1)

진위천 백병리 채비 만들기(2) (tistory.com) 진위천 백병리 채비 만들기(2)낚시방에 바늘과 전자찌, 밧데리 사러 갔다가 우연히 진열데에 놓인 바다낚시 중통 추가 있는거거다.  딱보는 순간 이거 납으로 돌돌 말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퍼득 든다. 그래서 가장 많이 쓴 38okmy-society.tistory.com백봉리 중통 채비 만들기(3) (tistory.com) 백봉리 중통 채비 만들기(3)오늘이 5월3일 금요일.... 아버지 병원에 모시고 갔다오니 얼추 오후 3시쯤 되었다. 몸이 근질근질하다. 마눌님이 오기전에 언능 낚시점에 가서 지렁이 한통 사왔다. 그런데 바다 낚시 중통 추 5.3gokmy-society.tistory.com백봉리 중통 채비 만들기 (4) (tistory.com) - 종..

백봉리 붕어의 변덕스런 입질.

10월23일 일요일 새벽 진위천 백봉리로 가기위해 화성 평택간 고속도로을 이용했다. 중간중간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어느구간은 전혀 앞이 안보여 비상깜박이를 넣고 거북이 걸음하며 3차선을 이용하여 느릿하게 간다. 그런 가운데 어느 차량은 쏜살같이 내달린다. 그운전자는 안개를 투시하는 능력을 갖은듯하다. 보통 차량 사고시 브레이크를 밟는데 충돌 평균 속도가 40킬로라 한다. 브레이크 밟으며 40킬로로 충동하면 어떤 사고인 경우 즉사자도 나온다. 달리는 차의 속도가 90킬로 이상될듯 싶은데 브레이크도 밟지 못하고 충돌하면 어찌될까나. 운전은 안전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안전운전 하시라. 도착하니 새벽 5시가 좀 못되었다. 낚시꾼이 5~6명 정도다. 날이 쌀쌀해지니 그만큼 밤낚시 ..

강화도 망실지&쪽실수로

10월11일 월요일 새벽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운전석에 앉아서도 갈까말까 망설여진다. 비가 내린다고 낚시를 못가는 것이 아니라 수온이 떨어지고 배수도 진행될듯한 느낌이 들어서다. 에잇~ 새벽 4시에 일어난 것이 억울해 억셀레이터를 밟는다. 지난번에 초지대교를 건너 선두포수로 갈때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 새벽길이라 막힘이 없다 보니 1시간 밖에 안걸렸다. 수로 중앙에 갈대밭이 있다. 수심은 1m 전후가 나오는데 새벽에 도착하여 5대를 펼쳤지만 입질이 없다가 쭈욱 올려주는 준수한 입질에 채더니 제법 앙탈지게 버틴다. 간만에 붕어 손맛을 본다며 수면에 드러난 괴기를 보니 이건 준치다. 물위에 배지를 깔고 누운 준치... 자리 잡은 곳은 아래 지도의 ①번 이며 그곳 주소이다. 아래 사진은 위 지도 사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