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소 소등 前과 後의 풍경 3월 26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소등 전과 후의 풍경(↑) 베이징 워터 큐브 소등 전과 후의 풍경(↑) 그리스 아테네 소등 전과 후의 풍경(↑) 프랑스 파리 에펠탑 소등 전과 후의 풍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소등 전과 후의 풍경(↑) 지구촌풍경/삶의풍경 2011.03.28
봄에 피어난 春氷花의 눈물 24일 목요일 해질 무렵 비가 春雪로 바뀌더니 온세상을 하얗게 덮어 버렸다. 겨울의 끝자락이 마지막 몸부림인양 추적추적 내리는 눈이지만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 25일 금요일 일터로 나오니 구름산에 덮힌 하얗 춘설이 마음을 간지럽힌다. 간지럽히는 그방향을 따라 오르니 파란 하늘은 드높고 햇살..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3.25
삼성산에서 엿먹고 칼바위타고 느낀 사랑과 행복.(110319) 일요일은 일산에서 업자와 약속이 있어 일을 본후 예식장에 갔다와야하므로 산행 시간은 토요일뿐이다. 하여 근교산행을 하려고 검단산을 택했는데 아침부터 아내가 분주한것이 아니라 느긋한거다. 어라??? 그에 반해 나는 베낭 두개에 이것 저것 담고 준비물 챙기느라고 바삐 움직이는데 마눌님은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24
사브작 사브작 봄향기 가득한 쑥. 지난 18일 금요일에 일찍 귀가 했더니 아버지께서 간만에 가출?하셨다. 그래서 무료하게 앉아있는 아내에게 무심코 "산행" 이라고 한마디 했더니만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어! 이게 아닌데.... 거래처에 갔다가 집방향 반대쪽의 사무실로 가면 퇴근시간이 어쩡쩡하여 집에서 한두가지 일처리하려고 귀..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3.23
리비아의 카다피는 염소머리? 리비아 내전?에서 반정부군이 정부군 탱크 포문에 걸어 놓은 염소머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인터넷 시공간을 디벼봐도 제대로된 정보을 얻기가 어렵다. 유럽이나 중동에서 염소가 악을 상징하기 때문에 카다피를 지칭해서 매달아 놓은 것인지.... 리비아는 그래도 중동과 아프리카중에서는 부국이다. .. 지구촌풍경/삶의풍경 2011.03.22
삼성산 암벽연습장과 열녀암 능선(110312) 일때문에 업자와 단둘이서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만나 관악산 산행하며 이런저런 애기를 하려고 했더니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만나기로 한 10시가 훨 지나는데도 전원이 꺼져있다는 메시지만 나온다. 댄장.... 혹시나 해서 산악회 몇명에게 메시지를 보냈더니 10시반에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에..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21
동일본 쓰나미가 몰고온 참화와 참사. 동일본 강진에 의한 쓰나미로 인해 참사를 당한 일본인의 죽음을 보노라면 인간은 태어나서부터 죽음을 향해 한발한발 닥아서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한번 죽는 일이건만 왜 이렇게 참담하게 죽어야하는지.... 아무리 가공할 자연의 힘앞에 무기력한 존재지만 존엄하게 죽을 권리조차 자연 앞에서 아.. 지구촌풍경/삶의풍경 2011.03.18
동일본 강진과 쓰나미 사진 모음(3/11) 산이 좋아 산행을 자주하지만 "왜 저산은 돌산이고 이산은 왜 낮고 왜 저산은 높고 이산은 이리도 험준한데 저산은 왜 순한가" 등의 우문을 몇번 품은 적이 있었다. 3월 11일 동일본에 느닷없이 들이닥친 강진으로 지축이 흔들리고 대지가 갈라지고 땅이 솟구치며 꺼지면서 거대한 쓰나미가 광활한 지.. 지구촌풍경/삶의풍경 2011.03.18
아내와 함께 도봉산을 오르다.(110312) 도봉산 여성봉으로 오르려고 아침일찍부터 북적거렸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늘어졌다. 불광동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송추가는 34번 버스탔다. 타면서 아내에게 출구 가까이 자리를 잡으라 이른다. 여기서타면 편하게 앉아 갈수 있으나 몇 정거장 후인 연신내역에서 타면 몸을 접거나 꾸겨서 타야한다.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15
새바위, 병풍바위 물러거라(110306) 모처럼 4호선 과천종합청사 역앞에서 판이님, 연수님을 만나 함께 관악산 케이블카 능선을 오른다. 다른 한팀은 낙성대역에서 만나 관악산 수영장 능선으로 오르겠단다. 과천쪽의 능선은 늘어져 서울대 안쪽 능선보다 시간이 다소 걸린다. 아무튼 오르는데로 만나기로 했으니 일단 오르는데 날씨가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10
춘삼월이 피어낸 春雪花(110301) 삼일절 아침에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믿었건만 괜시리 하늘이 원망스러워 현관밖으로 나가보니 비가 진눈깨비로 변하는거다. 아내 심부름으로 보라매공원 롯데백화점으로 향하는데 어느새 하얀 눈송이로 변한다. 마음이 급해진다. 아내에게 산행 준비하라고 이르고 일을 보..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04
봄맞이 도봉산 산행(110226) 26일 토요일은 보문능산을 타고 도봉산으로 올랐다. 보문능선으로 가는 초입에 '능원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지붕의 곡선미가 색다르다. 가만보니까 왜색풍이 짙하게 베어 나온다. 마치 금으로 도배한듯한 황금빛 채색으로 뭔가 고급스런 풍치를 보여주려는 모양인데 건축물의 각선미가 눈에 익지 않..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04
안개 속에 감춰진 봄의 낌새. 광명시 서독터널 통과전 광명 KTX역사 부근 하늘은 다소 흐렸지만 시야가 막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구름산 허리를 관통하는 서독터널을 빠져 나오자 하늘이 잿빛으로 흐려 가라 앉은듯 안개가 자욱하게 깔렸다. 느슨하게 언 땅바닥의 낙엽에는 서리가 내려앉고 메마른 잡초에도 상고대가 허옇게 피어 ..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2.24
생일날 우면산 산행(110220) 어머니 기일이 지난 19일 토요일 이었다. 설전 멧돌로 갈아 부친 녹두전을 구미, 대전 동생들에게 한아름 앉겨 주었더니 어머니 제사상에 오를 녹두지짐이 없다. 다시 멧돌질하여 지짐과 전, 동그랑땡 등을 부치고 제사 음식 만들어 올리니 아내가 파김치가 되었다. 어짜튼 어머니 제사 지내고 설거지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2.23
고압전선과 행글라이딩 작년 5월 29일에 올랐던 광명시 구름산의 행글라이딩 활공터다. 처음 활공터 자리를 본 느낌은 마치 폐쇄된듯한 느낌이었다. 예봉산, 유명산이나 다른산에서 본 활공터같이 생기가 도는 활공터가 아니라 괜시리 음산한 느낌까지 들었던 활공터였다. 주변에 군부대가 있어 행그라이더 비행을 금지 시켜..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2.22
어머니 기일과 아내의 생일이 겹친날 내일 19일 토요일은 어머니 기일이다. 또한 일요일은 아내의 생일이기도 하다. 어머니께서 천상으로 가신날이 묘하게도 아들 양력 생일과 아내 음력 생일이 겹친날이었다. 아버지께서 어머니 기일을 음력으로 지내자는 말씀에 자연이 아내의 생일과 겹쳐지게 되었다. 아내 자신의 생일이자 어머니 기..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2.18
삼성산 바위 풍경과 갈망하는 봄(110213) 일요일은 모처럼 삼성산 연판능선으로 오른다. 길지 않은 능선이지만 연판능선은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더욱이 삼막사로 가는 계곡길과 콘크리트길과 달리 능선길로 가는 코스이기에 여러 산님에게 알려주고픈 길이다. 경인교대에서 한참 올라와 삼막사 등산로 초입으로 들어선다. 이길를 주욱 따..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2.15
북한산을 처음 산행한 아내(110212) 12일 토요일 안내산행 산악회에서 인원부족으로 지리산 산행이 취소되었다. 짧은 구간이라 모처럼 지리산에 발을 디딜려고 했는데 아쉽다. 그래서 설악산 토왕성폭포 빙벽등반 관람겸 겸사겸사 설악산을 가려고 했는데 일년에 두번 개방하는 곳이라 산객들이 무지하게 몰릴것 같아 차라리 북한산을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2.14
문학산 산행보다 뒤풀이 행보가 더 긴 하루.(110206) 2011년 2월 6일 설연휴 끝자락에 걸린 일요일에 인천 문학산을 찾아갔다. 조블산악회 회장님께서 멀리서 오시고 콩지님, 은하수님, 써니님, 써니님의 친구분들과 함께 산행한후 뒤풀이에 가을이님도 오시었다. 문학산은 비록 낮은 산이지만 안내도 현위치에서 저 끝트머리까지 가는 안내도를 바라보니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2.11
관악산 팔봉능선과 ONE하면 多한다.(110205) 설날연휴 막바지인 지난 5일 토요일 아내와 함께 관악산 팔봉을 찾았다. 포천 백운산 산행을 하려고 계획잡았다가 교통편이 설연휴 기간이라 아무래도 불안하여 가까운 관악산을 가기로 한다. 또한 아내의 설연휴의 모든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줄겸 팔봉능선을 택했다. 아내여 겨울 설산을 날아보시..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