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풍경/삶의풍경

리비아의 카다피는 염소머리?

越山 2011. 3. 22. 14:50

 

 

 

리비아 내전?에서 반정부군이 정부군 탱크 포문에 걸어 놓은 염소머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인터넷 시공간을 디벼봐도 제대로된 정보을 얻기가 어렵다. 유럽이나 중동에서 염소가 악을 상징하기 때문에 카다피를 지칭해서 매달아 놓은 것인지....

 

리비아는 그래도 중동과 아프리카중에서는 부국이다.  카다피가 독재자이지만 서방에 대해서는 할 말을 한다는 이슬람의 정서가 깔려있지만 반대로 축출당해야 한다는 이슬람인들도 상당한 모양이다.  연합군의 최첨단 무기가 리비아에 쏟아붓고 있는 가운데 여론은 찬반으로 갈리고 있다.

 

동일본의 강진과 쓰나미가 지구촌 한켠을 핡퀴고 지나간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그반대쪽 지역에서는 폭탄이 날아들고 있다. 이유물문하고 무고한 사람이 억울하게 희생당하는 전쟁과 테러, 폭력은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한다.

 

정치와 종교적으로 엇갈린 시각과 이유로 역사를 보면 수많은 전쟁으로 얼룩져 있다. 어쩌면 전쟁과 싸움으로 인류의 문명이 진화되는지도 모른다. 나와 가족이 죽지 않으려면 상대를 먼저 죽여야 하고 민족이 생존하려면 이민족을 말살사켜야 하는 적자생존의 법칙에 그렇게 진화했는지도 모른다. 아마도 태초부터 생존법칙이 그랬는지 모른다.

 

그러나 21세기을 맞이하고도 10년 세월이 흘렀건만 전쟁은 꾾임없이 일어난다. 수많은 이유와 가설이 있을 수 있지만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시대는 영영 오지 않을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

 

 

 

 

 

리비아 공군기 추락...

두명의 조종수가 낙하산으로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