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엉뚱잡썰 51

유인태 말쌈 쎄운하다.

15대 총선에서 낙선한 노무현, 유인태, 이철, 박계동 등이 역삼역 근처에 오픈한 고깃집이 하로동선이다.. 고깃집에 찾아온 고객에게 고기를 짤근짤근 잘라주었던 경험이 있는 이들이다. 특히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지금까지도 썩은 고기 덩어리을 가위로 짜르듯 이해찬, 이재명, 김기현, 윤석열 대통령에게 여야를 가리지 않고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간만에 쎄운하게 일갈하시었다. 이재명엔 "수작" 김기현엔 "천박" 이해찬엔 "천벌"...유인태 쓴소리 | 중앙일보 (joongang.co.kr) 이재명엔 "수작" 김기현엔 "천박" 이해찬엔 "천벌"...유인태 쓴소리 | 중앙일보 노무현 정부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 시절 거침없는 직언으로 유명했던 ‘엽기 수석’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여야 대표..

신도 부러워 할 이재명의 도피처와 안식처.

인터넷 시공간을 디벼보면 이재명에 대해 벼라별 이야기가 다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이재명은 검찰의 날조된 공작이라고 썰을 풀지만 모든 정황은 이재명을 가리키고 있다. 이건 한두 사람이 이재명에게 분풀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 주변 인물들이 시인하든 부인하든 간에 범죄 정황의 시작은 이재명으로 부터 시발되고 이재명이 없었으면 비서실장이었던 고 전형수씨의 죽음도 없었다. 하여 결국 이재명 주변 인물인 4명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것이 우연일까.... 더욱이 9일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기도 도지사 초대 비서실장의 죽음은 이재명이 몰아 넣은듯한 정황이 너무나도 명백한듯 싶다. 아래 기사의 제목을 보면 "숨진 전씨, '늘공' 최측근...정진상도 '선배' 호칭"이라 했다. 이기사를 보면 어공 톱은 ..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 미흡하다.

23년1월1일부터 개정 시행되고 있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구멍이 있다. 경상환자의 과잉진료를 막고 고의 차사고로 보험사기의 기승도 막고자 자동차 표준 약관을 개정한 것은 잘 했다. 특히 다치지도 않고 멀쩡한데 병원에 가서 일단 눕고 보자는 양심불량자, 심하게 말하면 공짜로 돈을 갈취하려는 좀비같은 족석들이다. 그러나 개정된 좋은 취지와는 달리 허술한 구석이 있다. 1월에 이면 도로에서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다. 차량이 양방향으로 오가기는 다소 좁은 도로이다. 시동을 걸고 기어를 넣은 후 브레이크에서 발을 띄자 차가 조금 움직이는 찰라 무언가 옆에서 오느듯 싶어 브레이크를 밟았다. 차량이 중간쯤 지나가면서 무엇인가 뚝 부딪치는 소리가 난다. 내려서 보니 상대 차량의 운전석 뒷문짝이 사진처럼 칠이 벗겨졌고..

이재명의 기브앤테이크

성남 FC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의 피의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월 10일 검찰에 출두하여 미리 준비한 서면 진술서를 제출하고 검찰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사실상 진술을 거부하며 모른다고 발뻄을 하는듯 하다. 성남 지청 앞 포토라인에서 답정(답이 정해진) 기소라 검찰에 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했는데 이말은 뒤집어 말하면 반박할 내용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검찰조사에서도 "더 이상 상세히 설명할 것이 없다", "왜 묻냐"며 닥아 올 재판을 염두에 두고 말을 아끼는 이재명을 보노라며 미국 심리학자 애덤 그렌트가 쓴 GIVE and TAKE가 생각난다. 지구상의 인구수 만큼 사람의 성격은 다 다르고 수십억명의 스타일 역시 각양각색이다. 그만큼 삶을 영위하는 형태가 다양하지만 GIVE and..

국민의힘의 춘와추선

국민의힘 권선동 의원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모임인 『유가족협의회』 출범에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고 10일 토요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유가족협의회에 진보적인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어 윤정권에 대한 부담과 그에 따른 염려가 페이스북에 고스란히 녹아 있지만 미리 예단하여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한 것은 다소 성급하고 조급했다. 설사 그렇게 생각했더라도 마음에 가두고 윤정권과 당이 권성동 의원이 걱정한대로 시민단체에 휘둘리지 않게 진정성을 갖고 선제적으로 유가족과 진심으로 소통했어야 마땅했다. 그러나 윤정권과 국민의힘은 누구하나 나서서 하는이가 한명도 없었다. 한마디로 미리 생각하고 미리 준비하고 미리 실행했어야 했건만 버스 지나 간 뒤 손 흔들며 발을 동동 ..

민주당은 국민과 역사 앞에 개고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은 5일에 "정부와 여당에 경고한다.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는데 이말은 이재명 자신이 되돌아 볼 말이다. 이재명의 특기는 자신의 애기를 남말하듯 뻔뻔스럽게 내벹는 어거지에 능통한 사람인것 같다. 장삼이사 같으면 얼굴이 뜨거워 지는 말이건만 이재명은 천연덕스럽게 벹어내는 말에 기가 찰 뿐이다. 툭 까놓고 보자. 윤석열 대통령도 똥고집을 부리는통에 마뜩찮지만 그렇다고 이재명만큼 많은 의혹과 범죄 혐의가 있는가 말이다. 기껏해야 처가집 문제와 김건희 여사 문제, 부산대출 부실수사?건인데 이건 이재명의 갖가지 의혹에 비하면 새발에 피다. 윤석열 대통령도 제때 해명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넘어갔으면 민주당이 짖어대는 지금과 같은 빌미를 제공하지 않..

시진핑은 제로코로나 덫에 걸렸다.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가 KBS라디오 홍사훈경제쇼에서 말하길 중국인은 코로나에 걸리면 죽는줄 안다고 한다. 그런식으로 중국당국이 코로나 방역 교육을 하는 모양이다. 상하이에 있는 애플 맥북 제조업체에서 직원 기백명이 담을 넘어 탈출한 것이 그런 이유라고 한다.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과 함께 공장에 갇혀 있는 자체가 죽음의 공포로 느낄 정도로 여기니 중국당국의 막무가내 봉쇄정책은 비과학적이요 비현실적이다. 사회주의 일당독재라서 가능한 일이요 그런 사회구조에서 그런줄 아는 중국 인민들을 탓할 일은 아닐듯 싶다. 사실 TV뉴스에서 공장, 학교등에서 탈출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장기간 얼마나 답답하면 사회주의에서도 그렇게 하겠나 했는데 그것이 아니였던 모양이다. 안유화 교수는 중국에서 태어나고 대학..

안전사고 공론화하여 제대로 투자하시라.

30일 일요일은 산행하기로 했지만 몇 안되는 산행인원들이 갑작스런 일로 산행을 못한다고 토요일 저녁 늦게 연락이 왔다. 아내가 낚시나 갔다 오란다. 관악산 골마루에 푹~ 익은 단풍을 본지가 언 몇 년 인가. 혼자라도 갈까 어떻게 할까 하다가 낚시가기로 방향을 잡았다. 새벽 4시 중반대쯤 서부간선도로를 달리면서 라디오를 켜는데 사망자가 146명 이며 어쩌고 저쩌고 하는 뉴스가 나온다. 언듯 듣기에 외국에서 일어난 사고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서울대병원 등으로 옮긴 환자중 2명이 사망했다는등의 애기가 흘러 나온다. 이건 또 무슨 애기야... 대체 뭔 사고길래 백여명이 사망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라디오 방송은 6하원칙 중 언제, 어디서, 무엇이 빠진채 부분적, 파편적인 사고 내용을 중계하듯하여 폭탄이 터진건..

문재인의 안전한 나라,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의 나라.

대통령은 자신의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갖가지 정책 운영을 함으로서 국민의 지지와 환호 때로는 지탄, 비난을 받을 수 있다. 대통령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굳건히 세우고 싶은 욕심이 있을 수 있지만 욕심이 과하고 삿되면 손가락질을 받고 욕을 먹는다. 반면 국태민안으로 이어지면 칭송과 더불어 박수를 받을 수 있다. 국정철학이 빈약하여 미래로 가지 못하는 국가경영은 국민에게 불안, 불편등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일부러 국가와 국민을 절단 내려는 대통령은 없을거라 믿는다. 허나 2020년 9월 서해상 표류 중 북한군 총격으로 처참하게 살해된 뒤 시신이 불태워진 끔직한 사건을 자진 월북했다가 변을 당했다고한 문재인 정권의 당시 발표가 뒤집어졌다.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는 인천해양경찰서의 발표에 문재인 정권이 당시..

이재명 108번뇌? 108가지 잔머리겠쥐!

『(대선 패배는) 제(이재명) 책임이다. 내가 부족해서 선거에서 졌다』고 했던 이재명은 자신의 책임을 운운했지만 책임 질 짓꺼리는 하나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민주당이 느닷없이 이재명을 인천 계양을에 국회의원후보로 전략공천하고 지선 총괄 상임선대본부장으로 추대했다. 이재명은 『선당후사』논리를 펼쳐지만 민주당 전통지지자들은 당보다 자신의 이익을 먼저 챙긴다는 의심에 『자생당사』라고 조롱했다. 그러나 이재명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국회의원 뺏지를 거머쥐었다. 온갖 비난에도 일단계 작전인 국회 입성에 성공했고 이단계인 당대표 출마에 간을 보고 있는중이다. 그러나 지선에 패한 민주당은 이재명의 전대출마에 반대의견이 많지만 이재명은 갖가지 의혹에 따른 수사를 피하기 위해 당대표라는 보다 안전한 도피처가 필요하다..

민주당의 이재명 자산, 과연 착한 자산일까?

안철수, 이재명의 국회의원 출마선언으로 선거판이 커졌다. 이번 지자체 선거가 주된 선거이지만 국호의원 보궐선거에 대선주자가 나서다 보니 체급이 커져 대선 2라운드가 될듯 싶다. 아무튼 인천 계양을 민주당 깃대에 이재명을 계양하라는 민주당 지지자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떠나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의 출마 명분론은 빈약하기 그지 없다. 이렇게 슬멀슬멀 기어 나오려고 대선 패배후 거의 두어달 동안 군불을 짓피고 연기를 모락모락 피운 민주당 지도부와 이재명이 짜고 치는 고스톱같다. 민주당에서 이재명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퍼포먼스를 수차례 연출하고 이재명은 고민끝에 정면돌파 결심한다는 그럴듯한 연출을 각색하고 그런 일정에 따라 출마한 것 같다. 때마침 검수완박이 공포되어 국회..

최강욱의원의 자위행위! 부끄러움을 아시라.

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성적 행위 표현 의혹이 논란이다. 화상회의 중 화면을 키지 않은 김의원에게 "○○○ 치러 갔느냐" 말했다고 다수의 증언이 있는 반면 최의원 본인은 "짤짤이"라고 했다고 주장한다. 언론이나 기사 보도 내용을 보면 "○○○" 이라고 동그라미로 표현하는데 유식한? 문자로 자위(自慰)라 한다. 자위(自慰)의 사전적 정의를 함 보자.(네이버 어학사전 참조) 자위(自스스로자, 慰위로할 위) 1. 자기 마음을 스스로 위로함. 2. 손이나 다른 물건으로 자기의 성기를 자극하여 성적(性的) 쾌감을 얻는 행위. 이외 다른 뜻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위의 2가지 내용으로 많이 회자되는 단어요 말이다. 여론에서 이걸 ○○○(2번 뜻)이라고 표현하니 순진한 사람은 언능 알아차리기가 알쏭달쏭하여 최..

시스템에도 품질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말에 무리수를 두며 검수완박을 강행한 이유를 반이상의 국민이 꿰뚫고 있다. 문정권이 저짓른 비리, 부패 의혹에 대한 죗값의 두려움에 국민의 피해를 담보로 검수완박을 편법과 꼼수로 꺼림낌없이 자행했다. 검수완박(검찰청법, 형사소송법) 법안이 5월3일 국무회의에서 공포안이 의결되어 문정권의 부패, 비리자에게는 안전판과 시간벌기에 성공했지만 이런 엉성하기 그지없는 법안 시스템은 국가경영에 있어 백해무익하다. 윤석열 정권에서 유지보수, 보완을 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리빌드해야 한다. 자칭 촛불정부라고 자부하던 문정권은 밝고 환한 촛불 빛만 내세우기 급급했지 정작 촛불을 태우고 흘러내린 촛불의 눈물, 즉 촛농에 가려진 어두운 곳을 애써 외면하고 보지 않으려는 문정권이다. 촛불의 눈물은 국민..

겁먹은 개나리의 검수완박

대선에서 패배한 지도부가 비대위원장으로 돌아 올떄 부터 민주당의 검수완박 서사가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패장중 한명인 민주당 비대위원장 윤호중, 이재명 대선후보 비서실장 출신인 박홍근이 원내대표에 선출된 것은 그밥에 그나물이요 대안 부재다. 아니 어쩌면 당의 쇄신과 혁신 의지가 없다는 반증이다. 민주당 이라는 정당조차 쇄신과 혁신조차 못하면서 2차 검찰개혁을 하겠다는 자가당착적인 발상에 얼척이 없다. 내로남불 관성에 민주당 의원들이 도취되고 타성에 마비되다 보니 검수완박이라고 적어 놓고 검찰정상화라고 읽는 외눈박이가 되었다. 절차를 개무시하는 입법폭주는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결국 최종적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가중시키는 악법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완성도가 높고 좋은 법도 제도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많..

박근혜 얼음은 사시사철 녹지 않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시장에 출마한 유영하 변호사를 지지 선언했다. 박근혜의 지지의 변을 들어 보니 아직 정신 못 차린 자기중심적인 차가운 감정을 읽을 수가 있다. 유영하 출마자의 후원회장으로 잘해보시라라는 덕담 차원이 아니라 유영하 출마 지지 핑계로 은근히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 시험하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 예전 친박, 종박들은 박근혜의 유영하 출마 지지선언에 말을 아끼고 움추린다. 괜시리 말꼬리 잡혀 박근혜 맹신지지자에게 해코지 당하고 표를 잃을까봐 엉거추춤하고 있다. 표득실을 저울질하며 혹시나 박근혜가 불러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이들에게 있지만 언감생심이다. 달서구 자택 뜰안의 식물도 봄의 입김에 싹을 움트지만 박근혜의 얼음 감정은 사시사철 녹지 않는 독특한 얼음이다. 지지의 변을..

김정숙 여사의 패션 스타일은?

요즘은 현금을 사용할때 현금영수증을 많이 끊는다. 카드는 자동적으로 국세청에 데이터가 콜렉션되지만 꼬리표가 없는 현금은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국세청에 기업이나 개인자료가 축적되기 때문이다. 국가에서 이런 영수증 발행을 독려하고 장려 하는 것은 세수확대의 목적이 있지만 반대급부로 일정한 소득공제를 해주기 떄문이다. 하다못해 재래시장에서도 현금내고 현금영수증 받는 알뜰살뜰 주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가령 주유소에서 주유한다면 사업자번호로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여 회사에 경비로 청구하거나 개인 핸폰번호로 소득공제 받기 위해 현금영수증을 발행한다. 우리나라는 카드 사용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변두리 가계에서는 카드를 받지 않고 오로지 현금을 받으려는 곳이 있었지만 오늘날은 현금만 받고 장..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유감

오늘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5월10일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새 용산 집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집무실이 늘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집무실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듯 공간이 그 업무와 일을 좌우한다는 말까지 밝히며 구체적인 구상도 소개했다. 폐쇄적이고 제왕적인 청와대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국민과 소통하여 국민의 뜻을 바로 바로 받들겠다는 의지는 존중하나 시국이 시국이만큼 너무 성급한 것이 아닌가 싶다. 국가 경영과 안보를 위한 시스템이전 설치 비용 뺴고(당선인은 이비용을 논하지 않았다) 이전비가 대략 500억원이라 한다. 민주당은 시스템 이전, 설치 비용을 1조원을 주장하고 국민의힘 김은혜 당선인 대..

말꼬리와 말밥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이재명이 식당 총량제 하자는거 아닌데 웬 말꼬리?"라 한다. 그말을 듣고 느닷없이 경마에 관한 기억이 떠오른다. 30여년전 8Bit, 16Bit 컴퓨터 시절 경마에 홀딱 빠진 두 사람에게 경마 프로그램 의뢰를 받아 경마장에 가서 분석하며 경마를 다소 해봐던 경험이 있다. 당시 그에 따른 분석를 열심히 했지만 컴퓨터 용량 및 데이터 처리와 의뢰자가 제공한 솔루션?(나름 공식이 있다 했다)이 너무 주관적이라 프로그래밍하기에 부적합했다. 황교익이 말한 "말꼬리"라는 말에 불쑥 그때의 기억이 소환되는거다. 의뢰자 두사람의 똑같은 말은 아니지만 거의 80%정도의 비숫한 말(言)이 "일반인은 말(馬)꼬리 잡지만 나는 말(馬)밥을 주러 경마장에 간다"는거다. 말밥을 준다는 의뢰자는 고액베팅이..

내(이재명)안에 너(유동규)가 있다.

유동규가 "측근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재명은 "비서실에서 지근거리에서 보좌를 하던지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이라며 "측근이냐, 아니냐는 더티한 논쟁"이라 한다. 한마디로 측근에 못 낀다는 야그다. 경기도 직원 중에 하나가 그냥 개인적 일탈을 저지른 것이고 관리책임은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과할 일이 아니라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 염장을 지른다. 이재명은 2010년 성남시장 취임이후 대장동 공공개발을 틈이 있을때마다 공언한 사람이다. 이걸 한순간에 뒤집는 자가 유동규다. 한겨레 2012년 5월 3일자 기사를 함보자.(하단 링크기사 참조) 당시 이재명은 외국 출장중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의 기획본부장인 유동규가 느닷없이 대장동 개발을 발표한다. 이재명이 2010년 7월 취임후 거..

경기도지사 이재명의 실상

우선 쿠팡화재로 순직하신 고 김동식 소방령의 명복을 다시한번 빕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신약성경을 읽다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는 히브리서 11장1절 말씀을 보고 뭐 이런 난해한 말이 있나 싶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보이는대로 믿는 습관이 있다. 사실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믿지 않으면 무엇을 믿을까 싶다. 성경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어서 히브리서 11절1장 말씀을 기독교적 입장에서 풀어줄 지식은 없다. 다만 美심리학자인 애덤 그랜드가 쓴 기브앤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서적이 있다. 이책에서는 인간의 부류를 기버(giver), 매처(matcher), 테이커(taker) 3가지로 분류한다. 자세한 것은 함 읽어 보면 히브리서 11절1장 말씀을 이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