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엉뚱잡썰

시진핑은 제로코로나 덫에 걸렸다.

越山 2022. 11. 27. 18:15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가 KBS라디오 홍사훈경제쇼에서 말하길 중국인은 코로나에 걸리면 죽는줄 안다고 한다. 그런식으로 중국당국이  코로나 방역 교육을 하는 모양이다. 상하이에 있는 애플 맥북 제조업체에서 직원 기백명이 담을 넘어 탈출한 것이 그런 이유라고 한다.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과 함께 공장에 갇혀 있는 자체가 죽음의 공포로 느낄 정도로 여기니 중국당국의 막무가내 봉쇄정책은 비과학적이요 비현실적이다.

사회주의 일당독재라서 가능한 일이요 그런 사회구조에서 그런줄 아는 중국 인민들을 탓할 일은 아닐듯 싶다. 사실  TV뉴스에서 공장, 학교등에서 탈출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장기간 얼마나 답답하면 사회주의에서도 그렇게 하겠나 했는데 그것이 아니였던 모양이다.

안유화 교수는 중국에서 태어나고 대학까지 나온 엔벤출신 교포다. 중국의 문화, 정서와 교육을 잘 아는 지식인이다. 안유화는 중국식 발음인듯 하고 안옥화가 한자 그대로 읽은 이름인듯 싶다. 우리나라 언론은 그저 제로코로나의 봉쇄조치애 대한 결과만 보도하지 왜 중국인이 공장 담을 넘고 하교 담장을 넘어 탈출하려는 중국인의 인식을 보도한 기사를 본적이 없어 안유화 교수의 발언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시진핑이 일인독재로 중국을 통치하면서 외국 언론은 기본이고 국내 언론 역시 철저히 통제한 효과는 두갈래로 나눠진다. 정책의 일관성으로 첨단 기술개발로 밧데리 분야 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허나 반대로 자율성이 빈약하다 보니 전반적인 각 사회분야에서의 발전과 혁신이 느리고 성과가 없다. 축구굴기가 그렇다. 막대한 투자를 한들 자율적인 보장이 없다보니 투자의 낙숫물만 떠먹지 앞장서 나서는 이가 없을거다. 월드컵 예선 통과 못했다고 감독을 숙청한 중국의 모습이 그렇다. 중국의 두얼굴이며 미국이 염려하는 것이 독재로 밀어 부치는 첨단 기술개발인거다. 자본주의는 시장원리에 입각하여 민간이 주도하는 반면 중국은 정부자체에서 강제적으로 밀어 부치고 막대한 투자를 하기 떄문이다. 

허나 일인 독재의 부정적인 특성이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다. 답이 없고 끝이 안보이는 하수정책인듯 싶다. 일시적 혹은 일정기간 봉쇄할 수는 있겠지만 사람이 가축이 아닌 이상 갇힌 공간에서 사는 동물이 인간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 예방정책이 극한으로 치닫고 걸리면 죽는다는 엄포로 교육을 시킨듯 싶다. 하긴 언론과 SNS 조차 엄격히 통제하다보니 중국 정부에 유리한 데이터나 자료, 교육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다 보니 코로나에 걸리면 죽는다는 인식이 팽배한듯 한거다. 그렇다고 백신이 물주사와 같은 중국백신으로 십억여명을 주사한 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그만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하기 떄문이다. 그래서 시진핑이 제로코로나의 어거지 정책을 쓴듯 싶다. 그러나 부정적인 효과가 지금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국경제가 주저 앉다 보니 우리나라 경제도 힘들지만 이번을 계기로 중국에 의존하는 수출 비중을 줄이고 다른 국가와 지역으로 틀어야 한다. 

이번 월드컵을 보는 중국인이 새로운 발견을 했다. 나라 밖의 사람은 노마스크로 수천명, 수만명이 함께 응원하는 것을 보고 뻑~ 간거다. 그러니 아래 기사처럼 중국인들은 다른 행성에 산거냐고 불평, 불만이 폭발한거다. 각종 통제와 봉쇄로 인해 정보가 부족하면 북한식으로 독재로 나라를 이끌수 있다.. 중국은 북한보다 백배정도 개방되어 있는 나라다. 그러나 코로나에 닥친 중국의 시진핑은 판단을 잘못한듯 싶다. 인구 십억몇천만명에 노인 인구만 2억5천만이다. 코로나에 감염되면 중국인의 1%만 사망한다해도 천만명이 넘는다.. 더우기 노인인구 중 1%만 잡아도 이십만내지 삼십만명이다. 이걸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시진핑이 쎌을 풀겠는가.

우리나라 2022년 11월 27일 현재 코로나 누적 환자수가 526,000여명이요 누적 사망자가 30,369명이다. 정상적으로 보면 중국은 이보다 적어도 오십십배, 백배 정도는 될 것이다. 아무리 제로코로나 정책을 쓴다 해도 언제고 감염될 것이다. 그러나 인구대비 예방 및 치료 병의원 비율이 훨 낮은 중국은 감당할 수 없다 보니 시진핑은 구라를 치면서 할 수없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들고 나온 것 이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책임을 숨기고 막무가내식 봉쇄정책으로 밀어 부치다 보니 이번 월드컵 중계로 중국인은 진실을 안거다. 시진핑 3연임하면서 생각하지도 못한 복병이다. 사회가 어느정도 민도가 올라오면 불평, 불만이 생기는 거다. 민주주의에서도 그러한데 봉쇄된 중국에서 몇 번 불 붙으면 몇 십만명 죽이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시진핑은 미국과의 대결도 대결이지만 국내문제는 부비투랩과 같은 존재라 잘못 틀어막고 봉쇄하고 억눌르면 터진다는 사실이 젤 무서울거다.

암튼 이번 월드컵으로 인해 중국인만 다른 행성에 있는 것이고 별세계요 달나라에 있는 거다. 중국이 아무리 달로 로켓을 쏘아 올렸더라도 자국의 인민들을 쥐구녕으로 몬 정책이 제로코로나다. 자유를 억압하고 언론을 봉쇄하면 국민은 바보가 되는듯 싶지만 서튼리 새벽도둑처럼 그권력에 저항하고 엎어 버리는 것이 민심이요 바늘 구멍이 둑이 무너지게 만든다.

정치인의 첫째 의무와 책임은 국민을 생명과 안전을 위한 봉사다. 이걸 잊고 나라를 위해 뭘하겠다고 설쳐대고 나대는 위정자는 화근꺼리요 근심덩어리다. 직업중에 정치인이 젤 좋은듯 싶다. 꺼덕하면 정치적 공세라고 이바구까니까 말이다. 도둑넘이  도둑적 공세라고 하겠나. 정치꾼들이야 말로 큰도둑넘이요 큰 강도들이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요사이 삶을 포기한 자살자를 보라. 이재명이고 윤석열이고 민주당, 국민의힘이고 자기들이 잘했다고 개나발 부는 사이 어느 국민은 삶을 놓았다. 이태원 참사도 그러하지만 이건 여야 정치인의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국민의 고된 짐을 덜어주고 보태주어야할 정치인이  끼리끼리 잇속 챙기기에 눈알이 충혈되고 정신머리가 다 그쪽에 있다 보니 국민이 안전사고로 죽는지 힘겨워 자살하는지도 모른채 놀고 자빠졌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데도 자기들 잇속차리기에만 골몰하니 정치꾼들이 도둑넘, 날강도가 아니면 뭔가. 안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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