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엉뚱잡썰

윤대통령부부 동영상 댓글을 본 단상

越山 2024. 9. 15. 19:15

어제 13일 금요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가위 인사 동영상이 각 언론사 기사로 올라왔다. 하여 어러 언론사의 기사 댓글 반응을 보았더니 대부분 비난성 여론이 주류를 이룬다.  대통령 참모들이 민심을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어지간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대선출마의 변을 보면 정권교체 즉 문재인 정권의 폐해를 바로 잡겠다며 반문 빅텐트의 기치를 내걸었다. 다시말해 헌법정신과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말이었다. 이떄만해도 나름 조그마한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당선된후 대통령 임기 반화점이 된 지금, 이지점에서 보면 그냥 접었다. 

암튼.... 이동영상이 한가위 추석 밥상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론흐름이 쬐게 궁금하여 몇몇 언론사의 기사 덧글을 훌터보았다. . 조선, 동아, 한국, 경향등의 기사 댓글를 보다가 특히 중앙의 덧글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감가는 글이라 캡쳐하여 올려 본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7874

 

이번엔 김 여사도 함께 했다…尹부부 한복 차려입고 '추석 인사' [영상] |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한복을 입고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도 등장해 대통령 부부를 만나고 추석 인사를 함께 했다. 올해

www.joongang.co.kr

아래는 위 링크 기사에 달린 덧글중 일부를 발취한거다.

상기 덧글을 보다가 문득 생각난 이가 있다. 뭐... 크게 연관성은 없지만 시사하는 바가 있지 않나 싶다.  저출산을 성공시켜다고 평가받는 헝가리 전 대통령을 아이러니하게 국민의힘에서 초청했다. 한때는 나경원 의원이 주장한 헝거리 모델을 대통령실에서 반대했었다. 그만큼 저출산이 심각성에 국민의힘도 대통령실도 어찌할 수 없나 보다.  분명한 것은 개는 아이를 대체하지 못한다는 헝가리 전 대통령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09/12/5J5D6NP2HJBERA6PKSLQJ2SPZE/

 

출산율 높인 헝가리 前대통령 “개는 아이 대체 못 해요”

출산율 높인 헝가리 前대통령 개는 아이 대체 못 해요

www.chosun.com

노바크 커털린(47) 전 헝가리 대통령의 말.....  한국에선 ‘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더 팔린다는데, 개는 절대 아이를 대체 못 합니다. 제가 세 아이 엄마이자 개 두 마리를 키우는 애견인이라서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아이가 사라진 나라는 죽어가는 나라인 걸 명심해야 합니다.”  이기사 이부분이 생각나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