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록위마(指鹿爲馬) 하면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진나라가 떠오른다. 진시황제가 병으로 죽자 환관 조고는 승상 이사와 은밀히 짜고 전쟁터에 나간 세자를 위조된 시황제 가짜유서로 자결케하고 어리석은 둘째 아들 호해를 황제로 옹립했다. 이후 호해 황제를 꼬여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승상 이사와 중신들을 제거하고 승상의 자리에 오른다.
어느날 환관 조고는 황제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뜻을 따르는지 사전에 신하들을 시험하기로하고 호해 황제에게 사슴을 받치며 말이라 하자 황제가 어찌 사슴을 말이라 하냐 물었지만 환관 조고는 계속 우기면서 말이라 하자 결국 신하들에게 물었다.
사슴이라고 말한자, 말이라고 말한자, 침묵했던자 3부류가 있었지만 결국 사실대로 사슴이라고 말한자는 온갖 죄를 뒤집어 씌우고 죽이거나 귀양을 보냈다. 이때 추방되었거나 숙청당한 이들이 나중에 항우밑에 모여 진나라를 공격하는 원인이 된거다.
옛날 무지몽매한 시절에는 권세를 잡고 세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전쟁을하거나 정적을 모함, 암살, 숙청 등등 죽이는 일이 다반사였던 시대에는 이런 방법외 뽀족한 방법이 없었던것 같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권세를 잡기 위해 못된 협작질하는 것은 똑같다.
세월이 흘러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대화와 설득 즉 선거를 통해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하는 시대가 되었고 투표를 통해 선출직에 진입하는 합리적인 프로세스가 형성되었다. 물론 국가 이익을 위해 국가간 전쟁을 불사하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현대전은 무지몽매했던 시절보다 몇 배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지만 최고 권력자는 아랑곳하지 않는 것 역시 옛날이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다.
세계적으로 국가와 국가간의 전쟁은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한 나라, 한 사회로 정치, 경제 영역으로 좁혀 봐도 총칼만 안들었지 상대와 정적을 제압하기 위해 온갖 꼼수와 거짓비방, 암수, 이전투구, 패악질이 수면아래에서 벌어지고 있다. 무지몽매한 시절보다 법치도 세밀하게 구성되었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법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악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위선자들이 설치는 시대가 된것도 한편으로는 아이러니하다.
어찌보면 무지몽매한 시절의 엉성한 법보다 현대의 법망이 느슨한것 인지도 모른다. 옛날에는 대충 뭉떵하게 법을 적용하여 목아쥐를 날려지만 현대에는 법적용을 보다 엄격하게 하다보니 잔재주가 탁월한 사기꾼, 간이 배밖으로 나온 도둑넘들이 악용하여 삿된 이익을 취하고 방어 세력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틈새가 된 면이 적지 않다.
옳바른 정도로 한발한발 닥아서기 보다는 사이다 같이 시원하게 꾸민 이미지와 사실을 비틀고 왜곡시킨 언변으로 감성을 자극하여 지지를 유도하며 세력을 확장하는 술수에 능한자가 진나라 시절의 환관 조고처럼 날뛰고 있다. 다름아닌 박찬대 원내대표가 자신보다 더 착하다고 아부한 이재명 대표가 한국사회를 휘젓고 있다는 이야기다.
차기 대통령이 되기 위해 업적이 필요한 이재명 대표의 욕망에 단군이래 최대의 치적 사업이라고한 대장동개발 비리 혐의부터 온갖 추잡스런 일을 벌이면서 허수아비 황제보다 더 큰 권세로 쥐락펴락했던 환관 조고처럼 이재명 대표의 권세가 정치판을 흔들어 대고 있다. 판검사 탄핵 협박을 넘어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이라며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마저 조작이라하면서 마치 세상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대상이 뭐가 되었든 비하하고 겁박한다. 이쯤되면 권력에 취해 아무말이나 내벹는 관성이 생긴다.
또한 경기도와 이재명을 위한 대북방문 사례금(대북송금)이 아니라 쌍방울의 주가조작을 위한 대북송금이라고 우겨대는 꼴이 마치 사슴보고 말이라 우기는 영락없는 환관 조고가 하는 짓꺼리인 지록위마가 아닐 수 없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내에서 사슴을 말이라고 한 아부꾼들은 살아남고 사슴이라고 말한 비명계 대부분이 숙청 당한 것이 첫번쨰 증좌요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된 것이 두번쨰 증좌다.
이제는 오로지 대통령병에 걸려 정치하려는 환자들이 지긋지긋하다. 어떤 인간이 대통령이 되어도 그밥에 그나물이겠지만 민주당 아부꾼과 이재명 대표의 환관 조고같은 대간사충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총선에서 그나마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준것은 제대로 국정을 감시하고 협치를 잘하여 민생을 챙기라는 뜻이건만 마치 전과4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잘나고 잘해서 의석 수를 챙기것으로 착각하여 오로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에만 정신줄을 놓고 있는것을 보면 착각의 자유가 이렇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지금도 190여석의 거대야당의 여의도 대통령으로 국회 주도권을 잡고 용산 대통령보다 큰 권세를 틀어쥐고 자신을 위한 온갖 입법으로 사법리스크에 방탄막을 치려는 민주당을 보시라. 환관 조고같은 간신들이 이재명의 대한민국으로 접수하면 대한민국 거덜 나기 쉽상인것이 안봐됴비됴다. 민주당 강민구 최고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큰어른이요 아버지란다. 아무리 아부성 발언이라도 정도가 있지 소름이 돋아나는 끔직한 발언이다.
정부여당과 윤석열 대통령의 미숙하고 고집이 드센 불통 국정운영이 민주당과 이재명을 돕고 있는 영양분이요 총선 패배이후에도 정신줄 놓고 어떻게 되겠지하는 국민의힘 속수무책과 책임성없는 자세, 해바라기처럼 윤대통령만 쳐다보는 웰빙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대표를 무럭무럭 키우고 있는 자충수를 두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권위적인 모습이 너무 강열하다. 건전한 보수로 거듭나길 바랬지만 보수를 참칭하고 독선적이고 엘리트주의에 흠뻑 빠진 나머지 아내인 김건희 여사까지 불가침 성역으로 만들고 국민의 소리는 말로만 듣는척, 자신의 머릿속과 다른 생각은 거들더 보지 않는 쇠고집과 툭하면 격노하는 마인드로 도대체 5년동안 대통령 한들 무엇을 얻고자 함인지 당췌 알 도리가 없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하는 말을 뒤집어 이야기하면 당신 자신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른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하겠지만 아는것 만큼 행동하는 것이 네발로 걷는 동물이나 두발로 걷는 인간도 마찬가지다. 소크라테스가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독약을 마시고 죽었지만 그당시의 아테네 민주주의가 어리석은 사람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며 절름박이가 되었는지 우리는 역사 속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그래서 환관 조고같은 이재명 대표와 어쩌다 대통령이 된 윤석열 대통령 듀오의 하머니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엉망진탕으로 만들고 있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거다.. 위정자는 늘 자신을 경계하고 경계해야 해야하는데 오만과 독선, 불통에 갇혀 있다보면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우월한줄 안다. 민주주의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모일때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어리석은 자들이 활개칠때 시들고 마르며 사슴이 말이 되는 요지경 세상이 된다.(⊙)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15631
[동앵과 뉴스터디]이화영 판결문 뜯어보기① ‘국정원 문건’ 안 통한 이유
동앵과 뉴스터디> 동정민 앵커입니다.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징역 9년 6개월 중형을 선고하자 민주당이 난리가 났습니다. 이 판결을 두고 “정치적
www.ichannela.com
※ 바로 위 (↑) 링크된 기사를 보시면 이화영 전 부지사의 1심선고 내용을 분석한 동영상이다. 글쓴이는 이재명에 관계된 인터넷 온갖 기사를 시간차로 흘터보았다. 글재주가 없다보니 기사보고 쓰는 글이 길게 늘어만지는데 링크된 기사에서 동영상을 보시면 명쾌하게 이해가 될 것이다. 우리가 이화영 1심 판결문을 알아야 이재명 대표가 검찰 애완견, 판검사 탄핵 등의 협박을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있다. [동앵과 뉴스터디]를 참조하시라.( ↑ ↑ ↑ ↑ ↑ ↑ ↑ ↑ )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15722
침묵하던 이재명, 작심 발언…“희대의 조작 사건”
이재명 대북송금,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이재명, 김성태 겨냥 주가조작 전과자 조폭 출신양문석, 이재명 발언에 애완견에 대한 지독한 모독
www.ichannela.com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4/06/17/I75ZUOJLMFCSFDGL6QE4QIJK4U/
[단독] “이재명, 방북 비용 합의 직후 北과 접촉 시도”
단독 이재명, 방북 비용 합의 직후 北과 접촉 시도 대북 송금 제3자 뇌물 혐의 검찰의 이재명 공소장 분석
www.chosun.com
이재명 '증인교사 녹취' 공개…사법부·언론 압박에 與반격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모씨에게 위증을 교사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전화 녹취를 공개했다. 박 의원은
www.nocutnews.co.kr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4/06/17/3RPDIRNEONBLNF3R4YFFFCVB5M/
[단독] 김성태, 北 방북비 500만弗 요구에 “호구도 아니고...다 줄 순 없어”
단독 김성태, 北 방북비 500만弗 요구에 호구도 아니고...다 줄 순 없어 이화영, 김성태에게 100만弗 정도만 내달라 요청 檢, 방북비용 대납 계획 李가 승인한 것으로 판단
www.chosun.com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6927
"방향 잡아주면 맞춰서"…與,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녹음 공개 | 중앙일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지사 민주당 후보로 나온 이 대표를 상대로 경쟁 후보 측은 이 대표가 변호사 시절이던 2002년 검사 사칭 공모 혐의로 유죄를 받은 문제를 파고들었다. 2002년 분당 파크
www.joongang.co.kr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0347
대통령선거 때 '이재명 불법 선거운동 혐의' 안부수, 1심 무죄 - 대전일보
202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위해 사조직을 설치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대전지
www.daejonilbo.com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84032&plink=SHARE&cooper=COPY
[영상] 이재명 "말이 되는 소리겠습니까? 희대의 조작 사건입니다"…재판 직전 '언론은 검찰 애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자신을 기소한 것을 두고 "있을 수 없는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news.sbs.co.kr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1414000000504
[속보] 이재명 "대북송금은 희대의 조작 사건… 언론은 검찰 애완견이냐" | 한국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이 사건은 희대의 조작사건으로 결국은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쌍방울
www.hankookilbo.com
이재명, 검찰 ‘대북 불법송금 기소’에 “희대의 조작 사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검찰이 지난 12일 자신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불법 송금한 혐의 등으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이 사...
www.khan.co.kr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57254
수원지검, 이화영 1심 판결 비판한 민주당에 "사실관계 왜곡" 반박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
검찰은 대북송금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사실관계를 오인하고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수원지검은 13일 언론을
www.joongboo.com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6302
[단독] "이재명, 김성태 모를수 없었다" 검찰이 법정서 꺼낼 세 장면 | 중앙일보
이 대표의 주된 혐의가 김 전 회장으로 하여금 북한에게 뇌물을 주게 했다는 ‘제3자 뇌물’인 만큼 검찰은 법적 구성요건인 ‘부정한 청탁의 존재’와 ‘대가 관계에 관한 공통의 인식·양해’
www.joongang.co.k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6525
"이재명 대통령 만든다"…의원 40명, 野 최대계파 '혁신회의' | 중앙일보
이달 초에는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3선 전현희 의원, 그밖에 안호영(3선), 강선우(재선), 김승원(재선) 의원 등이 혁신회의에 합류했다. "당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는 당원투표 100%로 뽑아도
www.joongang.co.kr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66274
스카이데일리, 이재명·검찰·기업·친북단체 ‘수상한 거래’ 포착
스카이데일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지사였을 때 경기도와 남북 ...
skyedaily.com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57254
수원지검, 이화영 1심 판결 비판한 민주당에 "사실관계 왜곡" 반박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
검찰은 대북송금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사실관계를 오인하고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수원지검은 13일 언론을
www.joongboo.com
'사는이야기 > 엉뚱잡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쇠파리와 명파리. (0) | 2024.08.21 |
---|---|
전례가 없다! 그럼 법위에 전례인가? (0) | 2024.07.28 |
이재명 코딱지 파준 박찬대, 판사가 코딱지로 보이냐? (2) | 2024.06.14 |
민주당! 코인채굴은 괜찮고 석유채굴에는그렇게 인색한가? (1) | 2024.06.08 |
요리저리 비사이로 피해가는 이재명의 방탄 기술이 기가막히지 않는가! (4) | 2024.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