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주절주절

자살면허증을 갖고 싶은가?

越山 2011. 5. 31. 15:19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현관 밖에 나가 담배로 양치질을 한다. ㅎ....

한개피 다 빨아버린후 세수하고 아침식사후 또 화장실에서 가비얍게 또 한개피를 연기로 없애버린다.

 

 

출근하면서 운전대를 잡자마자 또 한개피를 짜~연스럽게 입술에 장전한다.

니코틴은 신경조직을 흥분 시키고 혀바닥과 손가락 그리고 온몸에 냄새를 짙게 베이게 만들지만....

 

 

정작 다양한 질병과 온갖 암을 유발시키며 자신을 서서히 태우고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흡연은 남자는 물론이고...

 

여성에게도 백해무익하다.

 

 

 

 

컴앞에 앉아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손구락에 끼어 있는 담배...

재털이에 쳐박고 또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손에 들려 있는 담배...

이제는 절연이 아니라 진짜 금연을 해야겠다.

 

지금도 자신의 몸 어느 부분을 태워 먹고 있는지 모를 흡연은... 

 

 

아침에 일어나기 피곤한것은 둘쨰치고....

 

 

아마도.... 거시기?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거시기의 작동을 멈추게 할 것이 아니라

흡연을 멈추는 것이 담배 관속에 들어가지 않는 유일무일한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맞다.

흡연은 바로 자살행위다.

자살을 할만한 절망감과 충동을 느껴야만 자살인가.

 

금연 글을 올리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를 써것만

자살면허증을 갖고 싶지 않기에 금연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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