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산행일기

계사년 첫날 설산산행(130101)

越山 2013. 1. 3. 22:15

 

 

계사년 첫날 일출 산행을 하려고 했는데 눈이 오고 구름이 낀다고 하여

오전 10시 30분에 상봉능선으로 관악선 주능선으로 올라 하산시 축석부 찍은 사진이다.

찍사는 당연 월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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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낙성대역에서 만나 강감천 장군이 계신 낙성대 공원 옆으로 오른다.(↓)

그림은 참 좋은데 맑은 하늘이 배경이다 보니 솔나무 가지에 잔뜩 내려 앉은 눈송이가 거무띡띡하게 나왔다.

 

 

(↓) 새벽녁에 도둑처럼 내린 눈때문에 집앞 눈을 쓸다 보니 만나는 시각에 미쳐 깜박한 분이 계셨다.

미리 배려하고 사전에 산행친우들에게 말을 했어야 했는데 깜박했다.

사진 맨 마지막으로 오르는 분께 미안하고 죄송하다. ^^

 

 

(↓) 조그만 오르면 사당에서 연주대 오르는 주능선길 이다.

 

 

(↓) 주능선 길에서 바라본 연주대..

눈구름이 연주대를 오락가락하니 눈송이가 하늘에서 흐느적 거리며 흝날린다.

 

 

 (↓) 점심을 먹고 나니 바람이 다소 드세다.

햇살이 드는 곳을 바라보니 왠지 따스한 느낌이 든다.

햇살이 드는 저 동네는 햇살드는 만큼 따사롭겠다.

 

 

(↓) 마당바위로 오른다.

 

 

(↓) 마당바위 위쪽의 헬기장에서 바라본 연주대...

 

(↓) 해태헬기장 (삼거리헬기장)

 

 

(↓) 삼거리 능선으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연주대.

앞쪽이 수영장 능선 맨 우측의 능선이 자운암 능선이다.

 

 

(↓) 설경이 있는 설산은 언제나 마음을 동심으로 돌변케한다.

연순님이 자연 동심 ^^

 

(↓) 얼추 다 내려와 계사년 첫산행 출석부를 찍었다.

이교수가 잎과 가지에 앉은 눈을 스틱으로 치니 눈이 쏟아진다.

진짝 애길하쥐... 다시..

 

 

(↓) 따시~~..

눈 내리기...

레디...꼬우....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