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첫날 일출 산행을 하려고 했는데 눈이 오고 구름이 낀다고 하여
오전 10시 30분에 상봉능선으로 관악선 주능선으로 올라 하산시 축석부 찍은 사진이다.
찍사는 당연 월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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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낙성대역에서 만나 강감천 장군이 계신 낙성대 공원 옆으로 오른다.(↓)
그림은 참 좋은데 맑은 하늘이 배경이다 보니 솔나무 가지에 잔뜩 내려 앉은 눈송이가 거무띡띡하게 나왔다.
(↓) 새벽녁에 도둑처럼 내린 눈때문에 집앞 눈을 쓸다 보니 만나는 시각에 미쳐 깜박한 분이 계셨다.
미리 배려하고 사전에 산행친우들에게 말을 했어야 했는데 깜박했다.
사진 맨 마지막으로 오르는 분께 미안하고 죄송하다. ^^
(↓) 조그만 오르면 사당에서 연주대 오르는 주능선길 이다.
(↓) 주능선 길에서 바라본 연주대..
눈구름이 연주대를 오락가락하니 눈송이가 하늘에서 흐느적 거리며 흝날린다.
(↓) 점심을 먹고 나니 바람이 다소 드세다.
햇살이 드는 곳을 바라보니 왠지 따스한 느낌이 든다.
햇살이 드는 저 동네는 햇살드는 만큼 따사롭겠다.
(↓) 마당바위로 오른다.
(↓) 마당바위 위쪽의 헬기장에서 바라본 연주대...
(↓) 해태헬기장 (삼거리헬기장)
(↓) 삼거리 능선으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연주대.
앞쪽이 수영장 능선 맨 우측의 능선이 자운암 능선이다.
(↓) 설경이 있는 설산은 언제나 마음을 동심으로 돌변케한다.
연순님이 자연 동심 ^^
(↓) 얼추 다 내려와 계사년 첫산행 출석부를 찍었다.
이교수가 잎과 가지에 앉은 눈을 스틱으로 치니 눈이 쏟아진다.
진짝 애길하쥐... 다시..
(↓) 따시~~..
눈 내리기...
레디...꼬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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