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리채비 6

백봉리채비와 바닥채비로 낚다.

새벽 4시에 출발하여 화성-북평택 TG을 빠져나오면 백봉리까지 약 4Km 정도다. 북평택 TG에서 약 800 미터 떨어진 어연 JC를 돌아 다리 전에 우치회전하면 백봉리이다. 저 야트막한 산 앞이 백봉리 주차장이다. 간혹 내비가 여기서 3Km 더가 돌아 오라고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횐선이 가로로 쳐진 곳이 있다. 거기서 좌회전해더 들어가면 된다. 저산 우측 편에 바로 제천 ~ 평택 TG가 있다. 평택 IC에서 보면 저산이 보인다. 도착하나 대략 5시반쯤 된다. 주차장에 차량 몇 대만 덩그라니 있다. 밤낚시한 꾼들이 몇 안되는듯 하다. 낚시자리를 잡고 셋팅하니 환하다. 구름이 잔뜩끼여 비가 올듯 한데 기상예보에는 비가 안온다고 했으니 열심히 낚기만 하면 된다. 진위천 백봉이는 만수상태다. 역시나 입질이..

진위천 백봉리 채비 만들기.(1)

진위천 백병리 채비 만들기(2) (tistory.com) 진위천 백병리 채비 만들기(2)낚시방에 바늘과 전자찌, 밧데리 사러 갔다가 우연히 진열데에 놓인 바다낚시 중통 추가 있는거거다.  딱보는 순간 이거 납으로 돌돌 말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퍼득 든다. 그래서 가장 많이 쓴 38okmy-society.tistory.com백봉리 중통 채비 만들기(3) (tistory.com) 백봉리 중통 채비 만들기(3)오늘이 5월3일 금요일.... 아버지 병원에 모시고 갔다오니 얼추 오후 3시쯤 되었다. 몸이 근질근질하다. 마눌님이 오기전에 언능 낚시점에 가서 지렁이 한통 사왔다. 그런데 바다 낚시 중통 추 5.3gokmy-society.tistory.com백봉리 중통 채비 만들기 (4) (tistory.com) - 종..

백봉리채비 별거 없다.

지난 일요일 6월7일 백봉리에 도착하여 대낚을 펼치니 해가 머리를 쑥 내민다. 전번보다 집에서 다소 늦게 출랍한듯 싶다. 아니... 어쩌면 해가 길어지는 것을 모르고 나만의 시각에 출발한 탓이 클듯 싶다. 42대와 38대 두대를 펼쳤다. 배수는 하지 않아 물이 계속 차오른다. 그런데 예년과 달리 잔붕어들이 덤빈다. 물이 흘러 낚시줄이 사선으로 늘어져 입질이 반감되다보니 물이 흐르지 않는 여타 노지보다 찌놀림이 아주 빈약하다. 다소 씨알이 좋은 7치이상이면 채겠는데 3치, 4치 붕어의 입질은 챔질 타이밍을 주이 않느다. 좌측을 보아도...... 거의 1대만 갖고 하는 낚시꾼들.... 우측을 둘러봐도 역시나 대부분 1대이다. 왜냐? 소위 말하는 백봉리 채비를 쓰기 떄문이다. 어릴적 부터 바닥낚시만 해서 채비..

빨갱이(잉어새끼)만 낚은 백봉리

지난번에 진위천 백봉리 밤낚시에 재미를 봐서 다시 14일 오후에 백봉리로 향했다. 무더운 바람이 아니다. 그런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니 어느덧 가을이 문턱까지 온듯 싶다. 뉴스에 구름이 잔뜩 낀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평택시 기상을 조회했더니 뜨거운 햇살을 구름이 막아 주고 있는 예보였다. 그래서 언능 챙겨 백봉리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엘레벌레 즉 백봉리 채비를 갖춰 다소 손맛을 봤다. 그때 앉았던 자리는 어느 꾼이 선점하여 그옆 5미터 옆에 자리를 펴고 4대를 펼쳤다. 입질이 오면 두대는 뺄거다. 주로 42대, 40대, 38대, 36대 로 편성했었는데 이번에는 38대, 36대 32대, 24대로 설치했다. 어느꾼이 다소 잛은대로 낚는것을 몇 번 봤다. 하여 32대, 24대는 테스트 대다. 결로부터 말하자면 이..

줄이 두번 터진 백봉리

모방송국에 다니는 아들이 올림픽 중계방송때문에 일본으로 일요일 오전 일찍 입본 출장가느냐고 토욜 저녁 늦게까지 준비하는 아내의 눈치 보느냐고 7월 17일 토요일 늦은밤 23시쯤 집에서 진위천 백봉리로 향했다. 눈치보면서 딸기+어분글루덴, 신장+새우 떡밥을 미리 제조해 놓았다. ^^ 백봉리에 도착하여 만져 보니 푹 숙성?되어 바늘에 찰지게 자~알 붙는다. 밤낚시하는 낚시꾼이 제법 많다. 38대, 36대 딱 두대만 폈다. 올해 백봉리 입질이 평년과 사뭇 달라진듯하여 채비를 바꾸었다. 4대를 펼치던 것을 2대로 선택과 집중하기로 했다. 새벽 3시쯤되니 전날인 토요일에 아내와 산에 갔다와서 그런지 졸음이 쏟아진다. 입질 반응이 전혀 없다. 낚시대를 만져보면 줄과 초리대를 건드는 이름모를 물고기에 다소 긴장했지만..

백봉리 채비?

진위천 백봉리 입질이 올해 들어와서 사뭇 달라진듯 하다. 뭐... 실력없는 낚시꾼의 푸념이기도 하지만 작년엔 그래도 10마리 전후로 낚곤했는데 올해는 개차반이다. 더우기 평택호를 수없이 다녀 봐는데 살치라곤 구경도 못해본 것을 백봉리에서 2마리나 잡았다. 분명 두마디, 세마디 찌올림에 황망하여 채도 낚이질 않는다. 그러다가 어쩌다 살치가 걸려 나오는거다. 붕어 입질은 다소 강약이 있는데 살치는 느닷없는 찌올림과 스무스하게 올라와도 바늘에 걸리지 않는다. 작년 송전저수지에서 좌대타고 밤새도록 살치와 싸우다가 기진맥진 했는데 진위천 최상류에 송전저수지가 있다. 이놈들이 내려온듯 하다. 봉백리에서도 몇 년전에 소위 백봉리 채비라는 것으로 해봐는데 나는 별 느낌이 없었다. 기본채비로 해도 10마리 전후로 손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