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산행 6

등산화와 스틱 그리고 아이젠.

코오롱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준치 약20배가 초과된 것을 발견하여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리콜하기로 약속했다한다. 고가의 브랜드 아웃도어를 입는 것은브랜드의 신뢰성을 믿고 구입하는 것인데 다른 것도 아닌 발암물질이 초과되었다니 그저 쓴웃음이나올 뿐이다. 품질관리를 그따위로 하면서 가격은 고가로 받는 이유가 뭔지 모르지만 배쨰라식이다. 요즘 아웃도어 광고모델를 하지 않는 연예인은 인기가 없다는 말이 돌 정도다. 그만큼 아웃도어 시장이 커졌지만 그에 반해 아웃도어 가격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가격이 비싸수록 기능성이 좋다고 하지만 몇 번 입고 세탁하면 기능성이 다소 떨어진다. 고가의 아웃도어는 될 수 있으면 손빨래하는 것이 좋으나 일년 이년 지나면 제품마다 다르지만기능성이 현격하..

송곳같은 칼바람도 아내의 산행욕심앞엔 무기력.(110115)

15일 토요일 상고대를 보러 태백산이나 계방산을 가려고 지난 목요일에 예약을 하려다 일기예보를 보고 포기했다. 집사람이 워낙 추위를 타서 괜한 생고생을 시킬것 같아 장거리 산행을 다음주로 밀었다. 대신 강추위와 송곳같은 칼바람에 버틸수 있는지 테스또 할겸 관악산을 오른다.(↑) (↓)아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