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피어난 春氷花의 눈물 24일 목요일 해질 무렵 비가 春雪로 바뀌더니 온세상을 하얗게 덮어 버렸다. 겨울의 끝자락이 마지막 몸부림인양 추적추적 내리는 눈이지만 그렇게 싫지는 않았다. 25일 금요일 일터로 나오니 구름산에 덮힌 하얗 춘설이 마음을 간지럽힌다. 간지럽히는 그방향을 따라 오르니 파란 하늘은 드높고 햇살..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3.25
눈이 되어 구름산을 오르다.(110111) 한참 컴퓨터와 씨름하고 있는데 눈이 펑펑내린다. 그래 하늘처럼 내려라.... 산만큼 내려라.... 도저히 의자에 앉아 있을 수가 없다. 이럴줄 알고 아이젠은 집에서 챙겨잦고 왔지....ㅎㅎㅎ... 그럼 구름산을 오르자. 공장 뒤편으로 구름산을 향하여 오르는데 그야말로 눈내리는 풍경이 쥑인다. 폐부에 가..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1.11
눈오는날 하얀 출근길... 새벽녁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펑펑내린다. 에이그... 그냥 봇짐메고 산이나 올라가버리... ^_* 내차는 떵만 안실었지 떵차나 다름없는 고물차다. 그런차를 몰고가다가는 눈오는 낭만을 즐기기는 커녕 사고예방 운전하기 머리에 쥐나겠다. 그냥 눈맞으면 눈길을 밟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