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은 5일에 "정부와 여당에 경고한다.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는데 이말은 이재명 자신이 되돌아 볼 말이다. 이재명의 특기는 자신의 애기를 남말하듯 뻔뻔스럽게 내벹는 어거지에 능통한 사람인것 같다. 장삼이사 같으면 얼굴이 뜨거워 지는 말이건만 이재명은 천연덕스럽게 벹어내는 말에 기가 찰 뿐이다.
툭 까놓고 보자. 윤석열 대통령도 똥고집을 부리는통에 마뜩찮지만 그렇다고 이재명만큼 많은 의혹과 범죄 혐의가 있는가 말이다. 기껏해야 처가집 문제와 김건희 여사 문제, 부산대출 부실수사?건인데 이건 이재명의 갖가지 의혹에 비하면 새발에 피다. 윤석열 대통령도 제때 해명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넘어갔으면 민주당이 짖어대는 지금과 같은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재명이 아무리 윤석열의 비리라고 나발을 불어도 상식있는 사람에게는 씨가 안먹이는 사안이요 오히려 이재명의 온갖 의혹에 더 많은 의구심을 품고 있는 국민이 한사람이라도 많으면 많았지 덜하지 않다..
이재명이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 정녕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했다면 지뢰밭같은 범죄의혹을 생성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때는 법카로 사먹기 바빠는지 뭘하다가 이제사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하라고 손가락질 하는가 말이다. 법카로 사먹으니까 맛나던가. 하긴 몰래 훔쳐먹는 음식이 맛나긴 하다. 이외의 온갖 비리부패 혐의에 대해 소명하지도 못하는 이재명의 말이 웃낀다. "내 말이 증거로 쓰일 수도" 있다하는데 자신의 죄를 아니 끽일 수도 있다는거다. 하여 이재명은 그끝을 알고 버티는데까지 온갖 방패막이로 막아내려 하고 있다. 이것이 이재명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요 수단이기에 자신하나 살자고 민주당은 물론 나라를 뒤집어 놓는 꼴이다.
민주당 내에서도 국회의원 보궐 선거 및 당대표 출마를 말렸는데 당대표가 되고 나니 모두가 다 걱정하고 염려했던 사법리스크가 이재명 발등에 떨어졌다. 이재명의 시나리오대로 지금까지 이리 저리 어떻게든 굴러 왔지만 이재명이 몰랐던 것이 있다. 하긴 이재명뿐 아니라 윤석열을 뽑아준 지지자들도 다소 간과한 것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출신이라는 것은 다 알지만 법대로 한다는 법 만능주의자다.
지금까지 봐온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도 법으로 해결하려는 초능력자다. 법으로 해결하는 능력 이외는 그다지 많은 경험이 없는 사람이요 법대로 행해서 대통령까지 먹은자다. 이재명이 운이 없게도 법대로 하자는 대통령에게 걸린 것이 첫쨰 잘못이다. 법대로 하겠다는데 이것이 정치탄압이고 보복이면 장삼이사들도 교통 신호 위반으로 걸리면 탄압이고 보복인가. 소득있는 곳에 세금있듯 비리, 부패 의혹 있는 곳에 수사와 조사를 할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 법이다.
이재명이 성남시장 전에도 전과 4범인데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 그렇게 무오류, 무결점으로 행정을 본 정치인이라면 아무 걱정이 없을 것이다. 다소 행정상의 시행착오는 관례대로 따르면 될 것이요 법의 관용을 벗어나는 짓꺼리는 당연히 법의 잣대가 기준이 될 것이다. 단군이래 최대 치적 사업이라면 법을 두려워 하지마시라. 오리혀 검찰의 수사로 인해 이재명의 치적이 새로이 발견되면 구민의 호응을 받을 것이고 아니면 그에 합당한 죗값을 치르면 될 일을 왜 민주당이라는 공당과 국민의 공복인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이재명을 감싸고 옹호하려는지 당췌 모르겠다. 국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이 이재명에게 기생하며 권력 한조각 얻어 물으려는 작태가 개수작인 것이 정작 주인인 국민을 외면하고 바람난 숫캐처럼 이재명에게 비벼대는 꼴이 참 가관이다.
만약 민주당과 이재명에게 아무것도 아닌 일로 탄압하고 보복한다면 아마도 대다수의 국민이 윤정권에 대해 분연히 일어설 것이다. 이재명과 민주당은 민생이고 나발이고 다 쳐버리고 우선 이재명 사법리스크부터 해결하라. 그런 다음 민생을 논해야 진도가 나간다. 이재명은 민주당을 볼모로 잡고 있지만 볼모로 잡힌 엉성한 국회의원들은 민주당을 괴멸 시키려는 윤정권으로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지만 이건 민주당의 딜레마다. 이제는 안다. 이재명이 손사례치지만 김만배, 유동규, 남욱 등등의 여러 말잔치에 확실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으로 이재명이 대장동 주범 같다는 인식이 드는거다.
권력은 매몰차다. 이재명이 대통령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릴떄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온갖 말재주로 이재명을 옹호했다. 그러나 정황이 들러난 작금 민주당의 이재명 당대표는 뜨거운 감자다. 차라리 윤정권이 확실하게 이재명을 옭아 매어 주길 바라는 민주당 의원들의 속셈이 많아진듯 싶다. 그래야 이재명 개인 비리로 내몰고 민주당은 빠져 나올 수 있는 구녕을 바라보고 있는듯 싶은데 아무리 권력이 좋다해도 부화뇌동하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아닌듯 싶다. 한마디로 기회주의자이고 언제든 그런 찬스가 오면 뽑아준 지역 구민을 외면하고 권력자에게 비벼대는 XXX이기 떄문이다. 이건 여당도 자유롭지 못하는 문제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의 뚝심? 똥고집? 아집? 다 싫은거다. 아마추어 대통령은 여기서 끝내야 할듯 싶다.
아무튼 민주당이 민주당을 위한 방탄을 한다면 이재명하고 분명하게 분리해야 하는데 정청래가 정치공동체라고 나대니 이친구 지금까지 대가리 잘돌리다가 막판에 맛탱이가 갔다. 정청래는 리틀 이재명 같은 느낌이지만 정청래의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이재명이 말한 끽에 정청래가 휘말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이미 정치공동체라 하니 정청래의 앞날이 기대된다.
정통 민주당은 끽되면 안된다. 이재명은 그런 민주당을 자신의 방탄을 위해 역사 깊은 민주당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낌없이 끽할 수 있는 그런 인간이 아닌가 싶다.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 했다면 작금은 이재명 정권이었을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마듥찮지만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전과4번,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을 성찰해 보시라. 참....드꺼운 얼굴 이라 믿는 국민이 하나 둘 늘어 나고 있다. 계속 버티면 버틸 수록 국민 감정은 이재명과 반비례할 것 이다.
'취임100일' 이재명 "정부여당에 경고, 국민·역사 두려워해야" | 중앙일보 (joongang.co.kr)
[정치][뉴스라이브] "이번에 지면 정치생명 끽"...이재명 언행 논란 | YTN
'사는이야기 > 엉뚱잡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의 기브앤테이크 (1) | 2023.01.15 |
---|---|
국민의힘의 춘와추선 (1) | 2022.12.14 |
시진핑은 제로코로나 덫에 걸렸다. (0) | 2022.11.27 |
안전사고 공론화하여 제대로 투자하시라. (0) | 2022.10.30 |
문재인의 안전한 나라,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의 나라. (0) | 2022.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