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주절주절

게발선인장

越山 2021. 6. 20. 11:32

이번에 피어난 게발선인장의 꽃은 예전보다 작다. 그러나 화사함은 연애시잘 첫설래같은 기분이다. 예전에도 블러그에 올렸지만 그떈 꽃이름을 잘못 알고 올렸다. 공작선인장이라고 했는데 찾아보니 게발 선인장이다. 원산지는 브라질이며 다소 서늘한 가을에 핀다고 한다. 하긴 예전 기억을 보면 실내에서 겨울에 피어 났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햇살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넘어가는 동안 테라스가 그늘과 양지 바른곳으로 교차되고 오침저녁으로 다소 서늘한 바람이 부는 요즘이다. 그래서 게발선인장이 피어 난 것 일까.

 

꽃임이 약간 벌어지려고 한다. 꼬옥 닫힌 꽃몽오리를 한 일주일쯤 품고 있다가 서서히 꽃나래를 펼치기 시작한다.

백신을 맞아 온몽이 녹근녹근하다. 꽃잎 나래를 활짝 펼치기까지 내자신이 못버티겠다. 자고 일어나면 만개되어 있을 게발선인장.

 

 

 

참고링크 :  Daum 백과

 

게발선인장

선인장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 브라질의 열대우림지역 고지대가 원산지이다. 다른 선인장들과 달리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적절한 수분을 한다. 하지만 너무 낮은 저온에는 약하며,

100.daum.net

게발선인장 - Daum 백과

'사는이야기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엑셀로 못하는 잡이 없다.  (0) 2021.07.13
투명인간?  (0) 2021.06.22
주유소에서 멍때리는 운전자 많다.  (0) 2021.05.18
수소전기차 아이오닉5 시승기  (0) 2021.05.02
어제 날씨와 오늘 날씨.  (0) 202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