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채비 2

무거운 중통 채비와 분할봉돌+사슬채비

9월27일 금요일 저녁때 아내가 낚시나 다녀 오란다. 사위 이사한다고 손주녀석들 몇 칠간 봐준 보너스란다. ㅋ.... 하여 토요일 오전 급하게 채비 손질을 했다.  낚시가서 채비손질하려면 시간이 아깝고 미처 갖고오지 못한 용품과 도구가 부족하면 준비하기가 버겁다. 또한 찌별로 단일 채비 만들어 갖고 다니기도 손이 많이 가고 불편하다. 하여 한대의 낚시대에 3가지 채비를 즉시 교환할 수 있도록 글쓴이만의 방법을 고안해 보았다. 잔꾀만 는다. ㅎㅎ.. 뭐... 별것은 아니지만서두....위 사진의 2가지 채비중 하나를 쓰다가 다른 채비로 교환하려면 고무링에서 채비를 분리하여 다른 채비를 연결하면 된다. 연결하는데 스냅을 이용하면 좋다. 고무링에 낚시줄을 바로 연결하면 분리할떄 꼭긴 줄을 분리할때 애를 먹는다...

백봉리 붕어의 변덕스런 입질.

10월23일 일요일 새벽 진위천 백봉리로 가기위해 화성 평택간 고속도로을 이용했다. 중간중간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어느구간은 전혀 앞이 안보여 비상깜박이를 넣고 거북이 걸음하며 3차선을 이용하여 느릿하게 간다. 그런 가운데 어느 차량은 쏜살같이 내달린다. 그운전자는 안개를 투시하는 능력을 갖은듯하다. 보통 차량 사고시 브레이크를 밟는데 충돌 평균 속도가 40킬로라 한다. 브레이크 밟으며 40킬로로 충동하면 어떤 사고인 경우 즉사자도 나온다. 달리는 차의 속도가 90킬로 이상될듯 싶은데 브레이크도 밟지 못하고 충돌하면 어찌될까나. 운전은 안전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안전운전 하시라. 도착하니 새벽 5시가 좀 못되었다. 낚시꾼이 5~6명 정도다. 날이 쌀쌀해지니 그만큼 밤낚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