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수로로 짬낚시 가는 도중에 경인고속도로에서 계양IC 방향으로 우회전 했더니만 계양산 넘어로 씨그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다. 대략 연기나는 곳이 검단 쪽이 아닌가 싶은거다. 그러면 화재떄문에 길이 정체, 지체되면 검단수로 도착이 늦어지니 해안도로로 가는 것이 좋을듯 싶다. 어짜튼 내비가 알아서 안내해줄 것을 믿고 내비따라 간다. (↓)
내비가 왕길동 즉 안동포사거리쪽으로 안내한다. 계양산 옆을 지나 검암역으로 우회전한다. 아직도 썌깧만 연기가 계속 올라온다. 아무래도 화재가 큰 것 같다.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639516&code=61122012&cp=nv
검암역을 지나 다리를 건너 좌회전 하고 저 아파트 뒷쪽의 왕길고가도로를 타고 안동포사거리로 갈거다. (↓)
왕길고가도로... (↓)
안동포사거리.... 좌회전하여 쭉~~ 들어가면 공단을 통과하면 검단수로가 나온다. (↓)
좌회전하여 보니 검단수로로 가는 길 우측에서 화재가 난모양이다. (↓)
인천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 공감언론 뉴시스 :: (newsis.com)
스타리아 경찰차 2대가 급히 출동한다. (↓)
소방차들이 연잇어 도착한다. (↓)
경찰 버스도 보이는 것을 보니 통제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출동 한듯 싶다.
이지점에서는 연기가 땅바닥에 까지 미세하게 깔렸다. 연기때문에 낚시를 못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낚시 보다는 인명피해 없이 언능 화재진압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소 매캐한 냄새가 차안까지 들어온다. (↓)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85849&ref=A
검단수로 수문 바깥쪽까지 화재 연기가 날아 온다. 바람이 서쪽으로 부니 검단수로까지 연기가 날아 오는듯 싶다. (↓)
검단수로 하류에서 본 화재현장.... 바람이 세게 분다. 하류에 낚시꾼들이 열명도 안된다. 수문 바깥쪽 수로에서 낚시해야 할듯 싶다. (↓)
소방헬기도 열심히 물을 퍼 나르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많이 출동했는데 다치지 말고 화재진압이 빨리 진압되었으면 좋겠다. 화재연기가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지 영종도에 착륙하는 비행기의 고도 보다 높아 비행기가 씨그먼 연기속으로 들어가는데 괜시리 마음이 조마조마 불안해지는거다. 아마도 비행기 조종사도 이런 경험은 처음 일듯 싶다. (⊙)
'사는이야기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끊어버리자니.... 어찌해야 할꼬... (0) | 2025.01.11 |
---|---|
옥수수 냉 콩국수 (0) | 2024.08.11 |
급발진! 긴급제동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중지 됩니다??? (0) | 2024.07.04 |
연풍 휴게소의 제비. (0) | 2024.06.26 |
평일 버스전용 차로 종점 변경에 에그머니나.... (1) | 2024.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