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발효안된 술은 시궁창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라며 『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 』 고 적었다.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 새 술이 무엇를 가르키는지 그의미가 아리송하다. 의미를 파악하기 전에 격언처럼 사용되는 『새 술(포도주)은 새 부대에』 라는 귀절의 의미와 숨은 뜻을 잠시 살펴 보는 것이 좋을듯 싶다.

다 아시다시피 본래 이귀절은 신약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이시다. 새술은 예수님(신약성경)의 가르침이요 묵은 술은 하나님(구약성경)의 가르침이다. 알기 쉽게 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구약)과 가르침 즉 올드버전(구) 메뉴얼(묵은 술)을 보완하고 알기쉽게 예를 들어가며 해설한 예수님의 말씀(신약)과 가르침이 뉴버전(신) 메뉴얼(새술)이라 하겠다. 그런뜻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구약성경을 부정, 거부, 부인, 무시하는 새로운 메뉴얼(신약)이 아니라 믿는자에게  보다 더 세세한 해설과 가르침를 주는 향상되고 버전 업 된 메뉴얼이 신약 성경이라고 볼 수 있다..

예컨데 예전(대체적으로 신약 前)에는 십계명을 거의 문자대로만 받아들이다 보니 남에게 보여주기식 가식행위가 많았다. 살인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거짓 증언하지 마라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등등에서 예수님 가라사대 『 나는(예수)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음란한 생각으로 여자를 바라보는 사람은 이미 마음속으로 그 여인과 간음한 것이다 』(마태복음5장26절 ~ 읽어 보시라) 라고 간음하지 마라는 그 본뜻을 뜻풀이 해준거다. 

위의 예처럼 도둑질하지 마라도 마찬가지요 거짓 증언하지 마라도 굳이 예수님의 해설이 더 필요할까. 그래서 묵은 술을 버리라고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점차로 향상시키고 발전 시킨 것을 새 부대에 담자는 말씀인거다. 요즘 버전 업 되어 출판되는 서적도 새롭게 인쇄되어 나오듯 그렇게 된 새술이라면 새부대에 담자는 비유적인 말씀인거다. 그렇다고 이재명 대표를 어느 푼수덩어리의 엉성한 말대로 예수님과 동격?으로 비유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밝혀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30402 에서 캡쳐 ↑

위에서 언급했듯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통 민주당의 시대정신(올드 메뉴얼)을 갈고 닦아 미흡한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깍아 내어 단결과 통합을 이루는 새로운 민주당의 시대정신(뉴메뉴얼)을 정립하여 새부대에 담아내어야 한다. 허나 현실은 한마디로 이재명 사당화에 사천만 있을 뿐이다. 전통 민주당을 벗어나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확 바뀌었다. 마치 대장동개발 비리 의혹이나 백현동 개발 부패 의혹, 법카사용 의혹처럼 이재명의 성남시, 경기도로 바꾸듯 그렇게 민주당까지 이재명 개인비리 의혹를 덮으려는 보자기처럼 악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재명의 성남시, 이재명의 경기도,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변모시킨 이재명의 삿된 권모술수가 본보기 되어 뇌물 및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노웅래 의원의 출마의 변이 기가 막힐정도다.  노의원 사법리스크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 검찰 공화국에 핍박받는 게 이재명 대표 아니냐. 우리처럼 정치 탄압을 받은 사람도 함께 싸울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시스템 공천』이라며 당당하게 말을 내벹는 것이 보면 민주당은 맛탱이간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의 민주당일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구메뉴얼)이 예수님의 말씀(신메뉴얼)으로 향상되어 2,000년 넘게 많은 이에게 소망과 사랑을 품게했다. 반명 불과 몇년 사이에 이재명의 민주당은 비리부패 의혹 혐의자에게 법망을 벗어나려는 희망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당당함의 범죄혐의자 소굴인듯 싶다. 오늘 14일에도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이 1심에서 징역 5년의 선고가 있었고, 김혜경 수행비서도 2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아울러 김혜경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에 넘겨진 날이다. 이런 거룩?한 날에 노웅래가 파렴치하게 나서서 출마선언한 바탕도 이재명의 민주당이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전통 민주당의 구메뉴얼을 버리고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위한 신메뉴얼을 만들었다. 그래놓고 단결과 통합을 외치며 미래로 나가자 하니 길등과 분열이 아니 생기겠는가. 신메뉴얼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발효가 되고 익어야 하거늘 재료가 반칙과 특권 자체라 발효가 안되어 썩어 문들어지고 악취만 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귀절의 뜻을 뒤집어 애기하면 『 썩은 술은 시궁창에』라고 이재명 대표에게 말하고 싶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30402

이재명 “새 술은 새 부대에”… ‘뇌물 재판’ 노웅래는 출마 강행

http://www.jeonma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4220

이재명 "새 술은 새 부대에…단결・통합으로 당 역량 결집"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28898

이재명 "떡잎 져야 새순 자라"…총선 공천 물갈이폭 커지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8567

'뇌물혐의 재판' 노웅래도 5선 도전…"내가 마포갑 필승 카드" | 중앙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214/123517468/1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공직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21401039910018005

[속보] ‘경기도 법카유용 의혹’ 김혜경 수행비서…2심도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