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설산산행이 아니라 칼바람 산행(111224)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토요일에 선자령 눈꽃산행을 갔다. 금요일 저녁부터 눈이 살랑살랑 내려 마음마저 들뜨게했던 선자령.... 크리스마스 이브날 선자령 산행의 아침이 하얗기를 소원하며 잠을 청한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생각했던 것 만큼 내리지는 않았지만 화이트 크..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12.27
등산화와 스틱 그리고 아이젠. 코오롱 액티브 재킷 내피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준치 약20배가 초과된 것을 발견하여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리콜하기로 약속했다한다. 고가의 브랜드 아웃도어를 입는 것은브랜드의 신뢰성을 믿고 구입하는 것인데 다른 것도 아닌 발암물질이 초과되었다니 그저 쓴웃음이나올 뿐이다. 품질관리를 그따위로 하면서 가격은 고가로 받는 이유가 뭔지 모르지만 배쨰라식이다. 요즘 아웃도어 광고모델를 하지 않는 연예인은 인기가 없다는 말이 돌 정도다. 그만큼 아웃도어 시장이 커졌지만 그에 반해 아웃도어 가격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가격이 비싸수록 기능성이 좋다고 하지만 몇 번 입고 세탁하면 기능성이 다소 떨어진다. 고가의 아웃도어는 될 수 있으면 손빨래하는 것이 좋으나 일년 이년 지나면 제품마다 다르지만기능성이 현격하.. 산행이야기/산행잡썰 2011.12.22
태백산 상고대를 보러온건지 팔도 산님들을 보러온건지....(110122) 22일 토요일 아내와 함께 태백산을 올랐다. 관악산과 주변 산을 주로 다녔던 아내가 타박을 하기 시작한다. 맛난 음식도 한두번 먹으면 먹기 싫은데 이건 맨날 관악산만 델꼬 다닌다고 투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수리산, 예봉산, 수락산 등 몇 번 다른 산을 모시고 갔건만 성에 차지 않는 모양이다. 하..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