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천 백봉리 2

깊어가는 백봉리 붕어.

10월22일 일요일 역시 새벽에 일어나 백봉리에 도착하여 낚시대를 던지니 이떄가 대략 5시30분쯤 되었다. 기상예보대로 기온이 뚝떨어져 겨울 파카를 입었다. 동틀 무렵이 제일 춥다. 물왕리 저수지에서 고딩 여름방학 8월말에 반팔로 밤낚시하다가 동틀 무렵에 개떨듯한 추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짚더미 한다발 갖고와서 불을 지펴 저채온?의 몸을 달군 그때의 밤낚시가 아련하기만 하다. 이날은 42대 38대를 펼쳤다. 10월들어 지렁이를 잘 먹는 백봉리 붕어들을 위해 역시나 지렁이를 들이 밀었다. 그런데 느낌이 싸하다. 백봉리 입질은 갈때마다 다르다. 이날도 그타이밍에 채면 낚이는데 영~~ 아니다. 이럴땐 뭔가가 이유가 있을터.... 그 까닭이 뭔지 궁금하다. 알아 보자.... 진위천 하류방향 발전소 쪽으로 꾼들이..

꼬박 밤을 새운 백봉리.

5월4일 토요일. 오후에 딸내외와 외손주 온다지만 오전에 언능 낚시 짐을 차에 실고 백봉리로 출발한다. 내비를 보니 집에서 백봉리까정 2시간 11분 정도 걸린다고 나온다. 고속도로나 국도가 거의 시간이 비슷하다. 그러면 국도로 가자... 통상 길이 막히지 않으면 1시간 조금 더걸리는데 3일 연휴다 보니 연휴를 즐기려는 인파와 차량이 많은듯 싶다. 백봉리에서 낚시인 익사사고. 6월4일 토요일 백봉일 석축 안쪽을 다시 공략하려고 도착하여 차를 나무그늘 아래 주차했다. 그런데 119 차량이 한쪽 방향 입구를 막고 있다. 차량에 불났나? 하는 생각으로 낚시 짐을 차에서 내 blog.daum.net 백봉리 석축 안쪽에서 낚시할 요량으로 주차한 후 보니 119 차량들이 있다. 안타깝게 낚시인이 익사한 모양이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