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을 고즈넉하게 거닐다.(101128) 일욜아침에 조블산악회 컵을 사러 다이소에 왔는데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진열되어 있다. '올해도 갔구나. 해 놓은 것 없이 그냥 또 한해가 저물는구나'는 생각을 하니 괜시리 다리에 힘이 빠진다. 그래 먹은 죽은 귀신도 때깔 좋다고 양념된 쇠고기를 사갖고 허저프와 삼성산 경인교대 입구로 간다. 경..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