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을 머금은 예봉산(130309) 3월 9일 낮의 온도가 23도... 일기예보에서 한낮 기온이 20도쯤 된다고 하여 봄차림으로 산행길을 나섯지만 이른 아침의 바람은 아직도 냉기가 스며있는듯 다소 움추리게 만든다. 허나 예봉산 산허리를 오르면서 훈훈한 봄바람이 등을 밀어준다. 기온이 낮았으면 찬바람에 시달릴뻔 했는데..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3.03.11
생강나무 피어난 예봉산 벙개산행(110326) 지난 금요일에 아내와 호명산이나 혹은 검단산을 가려고 미리 저녁때 베낭을 챙기는데 아내가 그런다. "내일은 산에 못가요" 하는거다. 1월에 태백산 가느냐고 근사한 식당에서 맛난것 못먹었는데 토요일 친목회때 또 멋찐 곳에서 식사하니 맛난것 먹고 오후에 가잔다. 헐... 베낭을 추리다말고 그냥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31
산행후 외식마다하고 집에서 왕새우구이 한판!!! 8일 산행은 팔당역-예봉산정상-운길산역으로 하산했다. 운길산 역으로 하산하려고 했던 숨은 이유는 운길산 역앞에서 아내와 모처럼 장어 맛을 보려고 했던거다. 발목이 씨큰거렸지만 아내와 외식?한다는 즐거운 생각을 하니 발목 아픈것이 대수인가. 안그런가? 그러나 끝내 아내는 장어집과 다른 맛..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1.10
팔당역-예봉산정상-운길산역(110108) 용산역에서 9시55분 덕소행 전철을 타고 덕소 전역인 양정에서 내려 용문행 전철을 기다리는데 진짜 춥다. 등산T에 내피를 입지 않고 자케만 입고 움직임없이 전철을 기다리다보니 몸이 떨린다. 용문행 전철을 타고 팔당역에 내려 팔당역 유리문을 열고 나가자 강바람이 볼딱지를 엄습해온다. 다시 역..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