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불꽃놀이 2

삼성산에서 본 여의도 불꽃놀이와 남근바위

매년 10월 첫째주 토요일 저녁때(대략 7시30분정도)에 불꽃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20년쯤 되었나... 친구들과 포도주 3병 사갖고 여의도 한강변에 갔다가 사람이 하도 많고 어쩌다 많은 인파떄문에 뿔뿔히 헤어졌다. 그러다 보니 제대로 불꽃을 보지 못하고 찾다가 못찾아 언능 귀가하여 집에서 포도주를 마신적이 있다.  또한 2007년인가.... 먹거리 바리바리 싸갖고 아내와 둘이 서부이촌동 강변가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사람이 몇 명밖에 없다. 당시 김정일이 핵실험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불꽃놀이를 취소한거다. 그것도 모르고 이제나 저제나 언제하나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관악산, 삼성산을 한창 산행했을때 1~2주일에 보통 한두차례 야간산행을 했다. 그떄 우연히 야등시 보았던 불꽃놀이에 야등을 멈추고 본 후 ..

참! 치사스런 검단수로 붕어

10월4일 금요일 점심을 묵고 그리 할일이 별로 없다. 밤낚시를 가자니 낼 토요일 불꽃놀이를 보러 삼성산 야등산행을 해야 하는데 낚시갔다 밤을 꼴닥새우면 야등산행에 지장이 있을듯 싶어 꾹~ 참았다. 낮잠이나 잘 볼까해도 영 몸이 근질근질하다. 에라 모르겠다. 검단수로로 향한다. 왕길고가도로를 넘어 안동포사거리까지 불과 2킬로도 남지 않았는데 백석교는 항상 밀린다. 이다리를 건너는데 T맵에서 13분이 걸린다고 한다. 쿠팡창고로 해안도로로 가도되는데 검단수로 상류에서 낚시하려고 이쪽길을 택했다. 이쪽 지역도 나날이 발전하여 새로운 건물과 도로가 생기니 삼십여년전 자투리 땅이라도 사 둘걸 하는 괜한 생각도 든다. ㅋ.... (↑)안동포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검단공단으로 쭉~ 들어간다..  왕길고가도로를 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