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뜨거운 물은 커피를 타먹을때만 필요하지만 여름이라 간혹 잊고 산행준비할때 깜빡하는 경우가 있다. 오히려 나는 1리터 이상의 패트병에 물을 넣고 몇 칠 꽝꽝 얼린다. 반찬, 먹거리가 변질되지 않게얼린 작은 패트병으로 싸맨다. 그러다 보면 더운 물을 잊곤하는데 마눌님이 산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 하는 것을 즐긴다. 이날도 마눌님 커피를 타주려고 하다보니 뜨거운 물을 안갖고 온것을 그때서야 알았다. 하는 수 없이 냉커피를 만들어야 한다. 얼린 작은 피트병 + 커피 한봉지 봉지 커피는 한 두세봉지가 필요하지만 마눌님이 마시는 커피는 한 봉지면 된다. 커피를 얼린 패트병에 넣는다. 패트병에 물을 넣고 얼릴때 상단 부분은 비워두는 것이 좋다. 물이 꽉 찬 패트병이 얼리면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뚜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