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징글맞게 내리던날(110703) 지난 3일 일요일에 장댓비가 온다고 전날인 토요일 육봉능선에서 깔닥봉우리까지 더위속에 힘겹게 산행을 했다. 그래서 느긋하게 일요일은 방콕하려고 하는데 친구인 허저프에게 핸폰이 왔다. "야~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지금 안오잖아~" 하긴 전화받는 당시엔 비가 멈추고 오질 않았다. 기상예..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7.13
삼성산에서 엿먹고 칼바위타고 느낀 사랑과 행복.(110319) 일요일은 일산에서 업자와 약속이 있어 일을 본후 예식장에 갔다와야하므로 산행 시간은 토요일뿐이다. 하여 근교산행을 하려고 검단산을 택했는데 아침부터 아내가 분주한것이 아니라 느긋한거다. 어라??? 그에 반해 나는 베낭 두개에 이것 저것 담고 준비물 챙기느라고 바삐 움직이는데 마눌님은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24
문학산 산행보다 뒤풀이 행보가 더 긴 하루.(110206) 2011년 2월 6일 설연휴 끝자락에 걸린 일요일에 인천 문학산을 찾아갔다. 조블산악회 회장님께서 멀리서 오시고 콩지님, 은하수님, 써니님, 써니님의 친구분들과 함께 산행한후 뒤풀이에 가을이님도 오시었다. 문학산은 비록 낮은 산이지만 안내도 현위치에서 저 끝트머리까지 가는 안내도를 바라보니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2.11
조블산악회 관악산 벙개산행(110130) 2011년 1월 30일 일요일 29일 토요일에 삼악산 산행후 연이틀 산행이다. 하긴 드레곤 형님도 소백산 칼바람 맞고도 살아 돌아 왔으니 삼악산 산행 애교렸다. 낙성대 3번 출구에서 조블 산악회 메머가 11명 모였다. 뒤풀이시 들바람님 참석하셨으니 합 12명..... 다소 올라오니 몸이 달궈진다. 한겹씩 벗어 봇..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2.01
늦가을의 뒤태와 아내의 가족사랑(101107) 과천청사 앞 꽃사과 열매와 현관앞의 탐스러운 국화꽃송이 토요일 북한산 산행은 뿌연 먼지 탓에 탕춘대 능선길에서도 쪽두리봉이 희미하게 보였는데 일요일 이날도 마찬가지다. 현관 앞 만추속의 국화꽃은 만발하여 산에 잘갔다 오라는듯 싱그럽게 피었지만 잿빛하늘 때문에 산에 오를 코스가 먼지..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