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블산악회 청계산 산행.(110604) 전철이 운길산역을 지나 양수역 직전의 철교를 지나간다. 문득 전철 창밖의 북한강 줄기를 보니 중딩때가 생각나는거다. 그떄 양수역에 내려 이 철교를 넘어 왔던 추억이 있다. 기차가 지나가면 꼼짝없이 황천행 기차를 타야 하는데 돌아갈 여비와 시간이 부족하여 철교를 어떻게 건너왔는지 지금도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6.08
생강나무 피어난 예봉산 벙개산행(110326) 지난 금요일에 아내와 호명산이나 혹은 검단산을 가려고 미리 저녁때 베낭을 챙기는데 아내가 그런다. "내일은 산에 못가요" 하는거다. 1월에 태백산 가느냐고 근사한 식당에서 맛난것 못먹었는데 토요일 친목회때 또 멋찐 곳에서 식사하니 맛난것 먹고 오후에 가잔다. 헐... 베낭을 추리다말고 그냥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31
팔당역-예봉산정상-운길산역(110108) 용산역에서 9시55분 덕소행 전철을 타고 덕소 전역인 양정에서 내려 용문행 전철을 기다리는데 진짜 춥다. 등산T에 내피를 입지 않고 자케만 입고 움직임없이 전철을 기다리다보니 몸이 떨린다. 용문행 전철을 타고 팔당역에 내려 팔당역 유리문을 열고 나가자 강바람이 볼딱지를 엄습해온다. 다시 역..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