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최대포 갈비집을 잔짜 몇 십년 만에 찾아 갔다. 예전 공덕동 4거리가 개발되기 전에 최대포갈비집은 너무 잘되어서 옆집을 매입하여 담을 뚫고 통로를 만들어 미로처럼 찾아 들어간 추억이 있다. 그떄는 연탄으로 돼지갈비를 구었다. 최대포가 유명하다보니 그당시 주변에 갈비집이 많았었다. 공덕4거리가 개발되어 최대포갈비집이 이곳으로 이전한 후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그러던차 7월7일 지인과 최대포 갈비집을 찾았다. 에어콘이 잘나오는 곳으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나온 돼지갈비는 붉은 양념으로 떡칠된 듯한 느낌이다. 30, 40년 전에도 완죤히 100% 돼지갈비는 아니었지만 옛날의 맛을 느끼지 못하겠디. 3인분치고는 제법 양이 있지만 몇 첨 먹다가 쇠주만 들이켰다. 다시는 못올 집..... 옛 명성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