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산타페가 7인승을 시승 해봤다. 우선 외관부터 기존 산타페하고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각이 져서 그런가 아닌가 싶지만 여러모로 차이가 나고 내부 공간도 구형 산타페보다 훨 넓은듯 싶다.
실내 백밀러는 거울이 아니라 카메라와 연결된 화면이다. T/G 통행시 잠시 신형 실내 백밀러?를 통해 뒤를 본 느낌은 기존의 거울 백밀러와 사뭇 다르다. 뒤차량이 매우 근접해 있는듯한 느낌이 확~ 닥아와 후진 감각을 다시 익혀야 할듯 싶다. 아래 사진 사이드 밀러를 보면 T/G 노란 기둥이 저멀리 있는데 신형 산타페의 실내 백밀러는 매우 근접해 있는듯한 그림이다.
그런 감각이 도로 주행하면서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신형 산타페 실내 백밀러를 보면 뒤차 1톤차량이 산타페 바로 뒤꽁무니에 달라 붙은듯한 느낌이다.
신형 산타페 우측 사이드 밀러를 통해 보면 붉은 선의 1톤 차량이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 실내 백밀러를 보면 신형 산타페 차량 바로 뒤에 바짝 붙은 느낌이다. 아마도 뒤의 카메라가 좀 높은 곳에 부착된 탓이 아닌가 싶다. 후방 카메라를 다소 내리면 어떨까 싶다. 뒤차량이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일반 백밀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그림이지만 가까우면 산타페 백밀러의 큰 영상에 익숙하지가 않아 한두번 더 쳐다 보게 만든다.
그래서 기어를 R로 놓아 보고 후진 영상과 실내 백밀러의 영상을 비교해봤다. 두 영상을 보면 실내 백밀러의 거리감이 우리가 기존에 익히 몸에 벤 거리가 아닌듯 싶다. R후진 영상은 화물차와 승용차가 저멀리 있어 후진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반해 실내 백밀러만 보고는 후진하기가 좀 그렇다.
7인승이라 그런지 운전석 뒷편의 좌석도 널직널직하다. 맨뒤의 의자를 접으면 나의 낚시대 장비를 충분히 싣고도 남겠다. 휘발유 차량인지라 힘도 좋고 순발력도 좋고 가속력도 좋다. 수입차량의 그런 안락함, 편리성, 조용함 보다도 더 좋다.
그래서 여타 SUV 수입차량보다 신형 산타페가 훨~~ 좋을듯 싶다. SUV 수입차량 타보면 특별한 것 그다지 없다. 포르쉐, 재귀어, 랜드로버, BMW, 벤츠 등의 SUV도 거기서 거기다. 시체말로 뽀대다. 해가 거듭되면서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국산차를 보면 실용성과 가성비가 수입차 보다 좋은듯 싶다. (⊙)
===================== 뽀너스 =====================
신형 산타페는 두종류로 알고 있다. 아래글은 하이브리드 신형 산타페다 거의 다 외관이나 실내가 똑같은데(아는 범위 안에서) 계기판이 다르다.
물론 하이브리드 차량도 가솔린 차량이지만 신형 산타페에 관심 있는 분께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주유비를 많이?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래 계기판을 유심히 보시라.
만땅으로 채워진 신형 하이브리드 산타폐 차량의 계기판을 보면 (상기사진) 저정도면 아마도 울산, 부산 정도는 왕복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위 계기판을 보면 거의 60Km 정도 주행했는데 계기판 킬로수와 남은 킬로수를 보시라. 보시는 분 각자 판단 하시라... 수입차 SUV는 이제 신형 산타폐가 나가시면 비켜날때가 되었다. 이정도의 주유 절감은 여타 수입 SUV보다 훨 낫다. 어느 수입차는 도로가 정체, 지체되면 휘발유 벌컥벌컥이다.
'사는이야기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짬낚시와 칼국수 (1) | 2024.04.06 |
---|---|
봉투가게인지 빵가게인지 헛깔리는 파리바게트 (1) | 2023.10.23 |
양재천 잉어는 사람을 잘도 쫒아 다닌다. (0) | 2023.07.07 |
군위 산사태로 상주~영천고속도로(하행선) 통행금지 (0) | 2023.07.06 |
게발선인장 꽃폭탄. (0) | 202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