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동네 구멍가게는 새벽 5시에도 문을 열고 거의 밤 12시되어 문을 닫는 구멍가게들이 많았다. 낚시점도 마찬가지였다. 40여년 ~ 50여년 전후 낚시대는 대나무 낚시대에서 글라스대로 바꾸는 시기였다. 대나무 바구니도 많았고 낚시의자는 요즘 산행의자 보다도 형편없이 재질이었다. 아무튼 낚시점도 버스정류장, 시외버스정류장 근처에 있었고 일찍 문을 열어 낚시가는 꾼들에게 낚시줄, 바늘, 지렁이, 떡밥 등등을 팔았는데 요즘 낚시점은 일찍 문을 여는곳이 없어 낮에 일부러 찾아가 주말 낚시에 필요한 미끼와 용품들을 미리 사둔다..동네 구멍가게는 거의 사라지고 편의점이 대세를 이루는 시절이지만 주택, 빌라, 소단지 아파트가 많은 곳에서는 동네 사람들 위주로 구멍가게를 하는 곳이 있기는 있다. 동네 구멍가게의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