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봉 암벽과 단풍(111029,30) 술을 너무 마신듯하다. 한주 내내 술독에 빠져 허우적 거렸으니 당연히 컨디션이 좋을 수 있겠는가. 육봉에 가자고 제안했지만 만남 장소에서 부터 갈증때문에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니 조짐이 안좋다. 나홀로면 푹 쉬면서 대충 산행하겠지만 육봉을 넘자고 했으니 이를 악물고 가..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11.08
보약 한첩먹은듯한 육봉 암벽산행(110702) 아내가 지난 6월 마지막 주말때 비가 와서 산행을 못해 몸이 근질근질한 모양이다. 지난주 금요일 퇴근하여 씻기도 전에 이번 산행은 어디로 갈것이냐 묻는다. 생각하지도 않았던터라 생각나는대로 문득 "육봉~" 했더니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7월 2일 토요일 아침 금요일 저녁때 내벹은 말을 깜박 잊고..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