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산행하는 산님에게 건강보험료 깍아주시라.(110913) 추석 전전날부터 아내가 차례준비때문에 분주하다. 한가위 당일 아침 일찍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어머니 묘소가 있는 파주에 다녀왔다. 대전 동생 구미동생도 와서 한판 늘어지게 차려 먹고 놀다보니 한가위 보름달이 어떻게 떠는지도 모르고 자리에 누워다. 아침에 눈을 뜨니 아내가 또 부산하게 움..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9.16
아내는 인간 예초기? 지난 한여름의 폭우에 은근히 걱정되는 것이 할아버지 묘소였다. 벌초준비를 다 끝내고 거실로 나와보니 아버지가 방에도 안계신다. 현관 밖에서 담배 피우시는 줄 알고 새벽녘에 출발하려고 자리에 누워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애비냐?" "예.. 아버지" "슈퍼 앞으로 나오거라" "???" 슈퍼 앞으로 나가 보..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