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천가을붕어 2

진위천 백봉리 낚시개론

지난 10월 1일 친구와 함께 간 어천저수지에서 밤낚시 꽝을 친 후 3일에 나홀로 진위천 백봉리로 향했다. 도착 시간은 오전 4시 40분쯤.... 왜? 시각이 이때냐? 한여름은 밤낚시를 마다하지 않지만 피로도가 크다. 그러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즌을 뺴곤 새볔 2시쯤 일어나 낚시가는 것이 가성비가 좋다. 굳이 밤을 새우지 않아서 좋고 새볔녙이면 붕어의 활성도가 올라오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오 12시 혹은 오후 1시 ~ 2시쯤 철수해도 낚시하는 시간을 8시간 이상 되기 떄문이다. 또한 밤을 새지 않기에 컨디션이 바뀌지 않고 그다지 피곤하지 않아서 봄, 가을에는 새볔 0시 ~ 3시 사이에 일어나 낚시터로 간다. 더욱이 진위천 백봉리는 요즘 가을에는 이렇게 출조한다. 유속이 없는 백봉리는 하..

진위천 백봉리 가을붕어

10월 7일 금요일 23시 20분쯤 집에 와서 간단히 식사하고 샤워하니 10월8일 토요일 0시15분쯤 되었다. 3일 연휴때 사위, 딸, 손주둘이 집에 오고 일욜, 월요에 비가 오니 비안오는 토요일에 낚시나 다녀 오란다. ♬..크..♪.. 듣던 중 마눌님의 반가운 말쌈... 지금 갈까 아니면 눈을 다소 붙치고 새볔녁에 갈까나... 잠시 고민하다가 알람을 3시30분에 맞춰 놓고 그시각에 출발하기로 하고 잔다. 삼경레저에 새볔 5시 전에 도착하여 미끼를 사려고 기다리고 있다. 보통 5시면 문을 여는데 이날은 5시가 좀 지났는데도 아무런 인기척이 없다. 지난 번에도 몇 번 새벽 5시 조금 넘어 와서 미끼 및 용품을 구입한터라 이시각을 믿고 왔건만 오늘은 아닌듯 싶다. 그냥 몇가지 있는 미끼로 조합하여 하기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