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

그래서 거니문파는 사과할 거니? 안 할 거니?

몇 칠전 살을 에이는 강추위와 눈발이 겁나게 휘날리는 서주 무림(武林)에서 두 협객(俠客)의 혈투가 예상되었으나 겨우 몇 합을 주고 받더니만 시시하게 검을 거두고 강호 무림으로 되돌아 온 사건이 있었다. 만만찮은 두 협객의 무공인지라 서로 내상을 입지 않기 위해 다음 기회를 엿본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서주 무림의 대결이후 서로 비방전을 자제하고 있다. 두 협객은 예전에는 검싸문파에서 동고동락했던 사이였다. 굥굥 협객은 거니문파와 결혼 동맹으로 문주가 되었고 또 다른 협객인 조선젤검 협객 역시 꽃가마 타고 백(성의)힘 문파 문주로 등극했다. 거니문파의 무공이 쬐게 높았던지 백힘 문파에서 수련하는 수련자들이 굥굥 협객의 대노 초식에 겁을 몇 번 먹은지라 조선젤검 협객이 문주로 오자마자 쌍수들고 환호대작했다...

시진핑은 제로코로나 덫에 걸렸다.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가 KBS라디오 홍사훈경제쇼에서 말하길 중국인은 코로나에 걸리면 죽는줄 안다고 한다. 그런식으로 중국당국이 코로나 방역 교육을 하는 모양이다. 상하이에 있는 애플 맥북 제조업체에서 직원 기백명이 담을 넘어 탈출한 것이 그런 이유라고 한다.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과 함께 공장에 갇혀 있는 자체가 죽음의 공포로 느낄 정도로 여기니 중국당국의 막무가내 봉쇄정책은 비과학적이요 비현실적이다. 사회주의 일당독재라서 가능한 일이요 그런 사회구조에서 그런줄 아는 중국 인민들을 탓할 일은 아닐듯 싶다. 사실 TV뉴스에서 공장, 학교등에서 탈출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장기간 얼마나 답답하면 사회주의에서도 그렇게 하겠나 했는데 그것이 아니였던 모양이다. 안유화 교수는 중국에서 태어나고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