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계곡에서 알탕(110815) 밤송이를 보니까 한가위 생각이 절로난다. 그러구 보니 한달있으면 추석이다. 올해는 찜통같은 무더위을 느끼지 못해 시간이 여름을 마치 훌쩍 뛰어 넘은 느낌마저 든다.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니 이날도 물맑은 계곡을 찾아 산행을 나선다.(↑) (↓) 과천 소방서에서 주욱 올라오면 주차장이 나오고 주..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8.26
삼막천은 물반 사람반(110806) 삼성산 경인교대 앞 삼막천 냇가에 더위를 피해 나온 피서객들이 물반 사람반이다. 8월6일 토요일 비가 많이 와서 수량이 풍부 할 것 같아 삼막천 트렉킹을 하려고 했는데 예상외로 수량이 빈약하다. 또한 냇가 바닥을 뒤집어 놓다보니 물길이 바뀌어 예전보다 물이 고여있는 양이 적다. 자연의 생태을..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8.22
간만에 햇살을 머금은 물빛이 좋다.(110717) 날이 개었다. 그렇게 쏟아지더니만 하늘도 싫증이 났는지 푸르른 창공이 더 없이 푸르게 보인 하루.... 누가 한여름 아니랄까봐 날이 개자마자 폭염을 앉겨준다. 오랜만에 햇살이 내리쬐이지만 그렇게 싫지는 않다. 암튼 햇살을 머금은 물빛이 좋다. 오늘도 간만에 지인들과 모여 물놀이겸 알탕하러 산..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