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야 생밤이고 궤어야 삶은밤 아니겠는가! 추석연휴와 지난 주말이 지나자 마자 가을바람이 제법 서늘해졌다. 살짝 열어놓은 창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새벽 찬바람에 반사적으로 창문을 후다닥 닫고 부시시 떨리는 체온에 다소 두터운 이불을 꺼내 덮어야 할 정도로 갑자기 기온이 확 떨어졌다. 확실히 지난 추석연휴 한주보다 이번주가 가..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