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과 산수유 그리고 봄의 향연 몇 칠 전부터 노오란 산수유가 공장 들어가는 길목에 피어나기 시작했다. 봄기운이 가득찬 햇살을 온몸으로 맞으며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거다. 꽃이 지기전에 멋찌게 담아내야지 하면서도 매일 깜박깜박 잊었다. 오늘도 아무런 생각없이 산수유 나무 옆을 지나가는데 뭔가 '앵' 한다. 살것이 있어 가..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4.08
생강나무 피어난 예봉산 벙개산행(110326) 지난 금요일에 아내와 호명산이나 혹은 검단산을 가려고 미리 저녁때 베낭을 챙기는데 아내가 그런다. "내일은 산에 못가요" 하는거다. 1월에 태백산 가느냐고 근사한 식당에서 맛난것 못먹었는데 토요일 친목회때 또 멋찐 곳에서 식사하니 맛난것 먹고 오후에 가잔다. 헐... 베낭을 추리다말고 그냥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