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과 산수유 그리고 봄의 향연 몇 칠 전부터 노오란 산수유가 공장 들어가는 길목에 피어나기 시작했다. 봄기운이 가득찬 햇살을 온몸으로 맞으며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거다. 꽃이 지기전에 멋찌게 담아내야지 하면서도 매일 깜박깜박 잊었다. 오늘도 아무런 생각없이 산수유 나무 옆을 지나가는데 뭔가 '앵' 한다. 살것이 있어 가..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4.08
사브작 사브작 봄향기 가득한 쑥. 지난 18일 금요일에 일찍 귀가 했더니 아버지께서 간만에 가출?하셨다. 그래서 무료하게 앉아있는 아내에게 무심코 "산행" 이라고 한마디 했더니만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어! 이게 아닌데.... 거래처에 갔다가 집방향 반대쪽의 사무실로 가면 퇴근시간이 어쩡쩡하여 집에서 한두가지 일처리하려고 귀..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