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진위천 백봉리 밤낚시에 재미를 봐서 다시 14일 오후에 백봉리로 향했다. 무더운 바람이 아니다. 그런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니 어느덧 가을이 문턱까지 온듯 싶다. 뉴스에 구름이 잔뜩 낀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평택시 기상을 조회했더니 뜨거운 햇살을 구름이 막아 주고 있는 예보였다. 그래서 언능 챙겨 백봉리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엘레벌레 즉 백봉리 채비를 갖춰 다소 손맛을 봤다. 그때 앉았던 자리는 어느 꾼이 선점하여 그옆 5미터 옆에 자리를 펴고 4대를 펼쳤다. 입질이 오면 두대는 뺄거다. 주로 42대, 40대, 38대, 36대 로 편성했었는데 이번에는 38대, 36대 32대, 24대로 설치했다. 어느꾼이 다소 잛은대로 낚는것을 몇 번 봤다. 하여 32대, 24대는 테스트 대다. 결로부터 말하자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