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4

육봉계곡 물에 잠겨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110730)

물폭탄을 앉겨준 7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모처럼 햇살이 내리쬔다. 과천종합청사역 10번 출구 앞 의자에 앉아 그냥 기다리고 있다. 은하수님이 왔다. 단둘이다. 이판님은 회사 출근하고 연순님과 만나 점심떄쯤 온단다. 그러니 육봉을 넘어가자니 그렇고 아니가자니 그렇고... 어떻게 할까나.... 그래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