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KBS와의 신년 대담 방송인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의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명품백)에 대한 사과는 불문가지 그자체였다. 최재영 목사의 공작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아무리 고향사람이고 선친들과 관계가 있다손치더라도 김건희 여사의 바르지 못한 윤리, 그릇된 인식이 도촬에 의해 밝혀진 만큼 그때 적절한 사과를 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윤대통령과 여권이 '정치공작'이라며 피해자는 김건희 여사라고 하지만 여엄집 처자들도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 선물이건만 대통령 부인이 넙죽받아 챙기는 것은 어찌 봐야 되는가 말이다. 관저에 입주하든 사저나 사무실에 있던간에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고품격을 보여주었다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최목사가 도촬하더라도 공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