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족발 그리고 금주 한2주간 그러니까 보름정도 하루도 빠짐없이 한잔 걸치다보니 알콜이 몸에 그냥 축적된 느낌이다. 정신까지 몽롱해지고 일 역시 술에 취한듯 제멋대로다. 하여 목요일 조블산악회 회장 이취임식이 끝난 다음날부터 몸에서 알콜 한방울까지 쥐여 짜내려고 작심하고 술근처에는 안가고 못가려고 작심..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