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날에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근교 물가를 찾아 가볼만한 곳이 있다. 바로 관악산 냇가다. 특히 어린아이의 물장난하기에는 대약 적당한 냇가다. 간혹 어른도 물속에 들어가 더위를 식힌다. 잠자리채로 피라미 잡기에 열중모드... 어떤이는 반도(그물)를 갖고와 훌터버린다. 민물매운탕을 끓여 먹으려는지....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가 하다 많다 보니 어느구간은 구정물 비스무리하다. 가라 앉았던 물먼지와 부유물이 뜬다. 사실 이 냇가는 필히 필히 추천할 만곳은 아니다. 왜냐하면 위사진 외쪽의 코크리드 길은 서울대 오수관이다. 왜 하필 오수관을 냇가 옆으로 설치했는지 모르겠다. 서울대 입구전의 더위 온도와 여긴 아마 1~2도 정도는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어린아이 보다 어른들의 숫자가 더 많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