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한번 쳐다보고 멜랑꼴리해진 마음. 드높은 푸른 하늘처럼 나락은 누렇게 영글어간다. 또한 두둥실 떠있는 흰구름은 푸르른 가을 하늘을 더 드높게 보이게한다. 내 마음도 덩달아 가을 바람과 더불어 저 파아란 하늘로 치솟고 싶은 마음이 불쑥든다. 그런 가을 하늘을 나비와 더불어 갈바람을 타고 푸른 창공을 날고 싶은데 나비는 관심.. 사는이야기/주절주절 201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