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3년의 양재천 벚꽃 몽우리가 3월 24일쯤 맺었었다. 올 2024년 3월에는 언제쯤 몽우리가 맺는지 자뭇 궁금하다.
위사진(↑)과 아래사진(↓)은 5일 차이인데 크게 변한 것이 없다.
그사이 생강나무는 만개했고 (↓)...
개나리도 꽃입을 활짝 열었다.. (↓)
3월25일쯤 되어도 벚꽃나무는 몽우리 맺는 것이 작년 보다 더 더딘듯하다. 기상예보는 좀더 일찍 핀다는 예보였는데 3월의 날씨가 예년의 일조량보다 떨어지는 모양이다. (↓)
하루새 벚꽃 몽우리가 맻혔다. (↓)
3~4일 지났는데도 벚꽃 몽우리가 거의 그대로다. (↓)
주말을 집에서 보내고 월요일인 4월1일에 와보니 이틀새 벚꽃잎의 나래을 펼치기 시작했다. (↓)
4월2일....하루새 더 하해진 벚꽃... (↓)
4월2일의 따스한 햇살에 몽우리를 만개하기 시작한 양재천 벚꽃....
4월 3일 더더욱 하얀 빚을 남발하는 벚꽃.... (↓)
올해는 작년보다 벚꽃이 일주일 전후로 늦게 핀듯 싶다. 지구촌의 기상 변화에 일조량 부족탓도 있겠지만 어찌되었건 식물들도 자연의 순리와 이치가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면 꽃을 피워내는 에너지가 있다. 이것이 아마도 노자할배의 무위자연이 아닐까 싶다. 인간은 순리와 이치가 맞지 않아도 어거지와 거짓으로 인위를 만드는 재주만 있는듯 싶다.(⊙)
이상은 양재천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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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4월6일 관악산 벚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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