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목요일에 아버지를 모시고 다시 찾은 어천저수지... 지난 7월에 아버지와 왔을떄 재미를 못본 탓에 평일에 왔다. 찜통 더위 속에 물의 온도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수지는 가둔 물이라 아무래도 수온이 올라가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뜻하지 않은 대류현상 및 고온에 괴기의 먹이 활동에 많은 지장과 장애를 준다. 더욱이 지닌 1일 월욜, 화욜, 수욜은 그나마 비가 지엽적으로 내렸고 목요일 부터 태양이 본격적으로 작열한다기에 주말보다 목요일 출조가 낫을듯 싶고 낚시꾼이 한산하여 조용하기 떄문에 출조를 감행했다. 생각대로 낚시꾼이 그다지 없어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다. 나는 42대, 40대, 아버지는 38대, 36대는 중앙으로 펴고 28대, 20대는 다소 우측으로 대를 편성했다. 여기 장교 끝부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