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세대가 정년 퇴직 시작한 이후로 65세 이상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6.25 이후 1950년대에 출생 인구를 보면 한해에 평균 출생아가 70~80만명 이었다. 1958년 출생아는 90만명쯤이며 1960년생이 100만명이라 하니 2025년 쯤이면 65세 이상 되는 인구가 1,000만명이 훨 넘은듯 싶다. 5,000만 인구에 오분에 일에 해당하는 사람이 65세 이상이라는거다. 반면 2023년 연간 출생아 수는 23만명도 안되며 점점 출생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출생율이 바닥이다 보니 지역 소멸은 흔히 듣는 애기며 국가 소멸 이야기 역시 부자연스럽지 않게 들린다. 왜 이럴까? 왜!... 어느날 새벽 도둑처럼 우리에게 이런 현실이 닥친 것일까? 1960년 출생율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