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햇살을 머금은 물빛이 좋다.(110717) 날이 개었다. 그렇게 쏟아지더니만 하늘도 싫증이 났는지 푸르른 창공이 더 없이 푸르게 보인 하루.... 누가 한여름 아니랄까봐 날이 개자마자 폭염을 앉겨준다. 오랜만에 햇살이 내리쬐이지만 그렇게 싫지는 않다. 암튼 햇살을 머금은 물빛이 좋다. 오늘도 간만에 지인들과 모여 물놀이겸 알탕하러 산..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7.20
장댓비와 운무가 춤추는 산(110716) 지난 15일 금요일 퇴근시 장댓비가 쏟아진다. 운무에 삼성산이 파묻혀있다. 오른쪽 산봉우리가 삼성산 제2전망대다. 이렇게 쏟아지는 비를 뚫고 오르고 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토요일 아내와 우중산행을 과연 할 수 있을까나... 아내는 그저 피상적으로 위험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비가 오면 산행을 하..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1.07.18